2026.07.07 (화)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K-반도체 산업을 이끌 미래 기술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경주) 생활관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의 마이스터고 전환에 맞춰 전교생 생활관 수용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단위 우수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업과 실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사전 자료 검토를 실시한 데 이어, 6월 30일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현장 확인과 대면 검토를 진행했다. 이번 검토에는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의 분야별 전문위원이 참여해 사전 기획의 타당성과 설계 방향, 교육적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적정성 검토에서는 사전 기획 업무의 적정성과 함께 향후 설계 용역의 기준이 되는 설계공모지침서와 과업 지시서의 적정성,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공공성 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방향성을 더욱 구체화하고, 후속 설계 단계에서 반영해야 할 다양한 개선 의견을 도출해 사업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총 1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남학생과 여학생 생활관으로 각각 리모델링하며, 오는 202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새롭게 조성되는 생활관은 단순한 숙소 기능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과 공동체 생활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 분야 특성화 교육과 연계한 기숙형 교육체제를 구축해 전국 우수 인재들이 학업과 실습에 몰입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설계와 공사 전 과정에서 학생 안전과 교육적 활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전문가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교육시설의 품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생활관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또 하나의 교육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전 기획 적정성 검토를 바탕으로 설계와 시공의 완성도를 높여 전국 최고의 기숙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이끌 미래 기술인재 양성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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