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토)

서대문구, 어린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 그림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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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대문구, 어린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 그림으로 만난다

서대문구, 2021 아동권리주간 기념 어린이 그림 공모전 개최

지난해 11월 서대문구의 아동권리주간 그림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들

 

서대문구가 오는 11월 셋째 주인 2021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연다.

공모는 ▲유아부(6∼7세) ▲저학년부(초등 1~3학년) ▲고학년부(초등 4~6학년)로 나뉘어 진행되며 관내 거주하거나 서대문구 소재 교육기관에 다니면 응모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 극복 후 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을 공통 주제로 제시했다.

또한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가족이나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순간(유아부) ▲가족이나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순간, 따돌림은 싫어요(저학년부) ▲내가 원하는 우리 가족의 행복, 학교 폭력과 가정 폭력 없는 우리 마을, 아이들이 존중받는 세상(고학년부) 등 부문별 주제를 선택해 그려도 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제에 맞는 작품과 함께 다음 달 22일까지 내면 된다.

규격은 유아부와 저학년부가 8절지, 고학년부가 4절지며 회화작품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그림 재료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입체작품은 제외된다.

우편 및 방문 제출 모두 가능하며 한 명이 한 작품만 낼 수 있다.

구는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오는 11월 아동권리주간에 맞춰 전시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 모든 세대가 이러한 어린이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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