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토)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수원도시공사 장기요양지원센터와 ‘자연친화적 돌봄농업’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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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수원도시공사 장기요양지원센터와 ‘자연친화적 돌봄농업’ 협력체계 구축

탑동 시민농장 잔디밭에서‘치유농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수원도시공사 장기요양지원센터와 ‘자연친화적 돌봄농업’ 협력체계 구축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와 수원도시공사(장기요양지원센터)가 돌봄대상 어르신과 장기요양요원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와 수원도시공사(장기요양센터)는 28일 팔달구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치유농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수석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경연 수원도시공사 문화체육본부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돌봄 어르신,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농업 연계 프로그램 및 교육지원 ▲수원형 치유농업 확산으로 자연친화적 질 좋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구축 ▲도시농업 활성화·치유농업사 양성 등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증진 기여 등을 약속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작물 가꾸기, 정원 가꾸기, 동물농장 등 농업의 다양한 분야를 보건의료시스템에 연결해 활용하는 것이다.

두 기관은 장기요양 어르신·돌봄 종사자 과수 체험(10월 6~7일), 장기요양요원 대상 치유농업 이해·치매 어르신 치유 효과 교육(10월 14일 예정), 장기요양 지원센터 돌봄 텃밭 프로그램(2022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하는 치유농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농업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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