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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제179회 정기연주회 'Handel_Dixit Dom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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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수원시립합창단 제179회 정기연주회 'Handel_Dixit Dominus'

지친 그대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

수원시립합창단 제179회 정기연주회 \'Handel_Dixit Dominus\'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 14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79회 정기연주회 'Handel_Dixit Dominu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바로크 음악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James Kim) 지휘자가 객원지휘로 함께 한다. 바로크 음악의 거장 헨델(G.F.Handel)의 초기 걸작으로 평가되는 ‘딕시트 도미누스(Dixit Dominus)’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모차르트'로 불렸던 위대한 작곡가 로시니(G.A.Rossini)의 이태리 가곡,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합창곡들을 제임스 김 지휘자의 편안한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먼저 1부에서는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헨델이 이탈리아에 머물 당시 라틴어로 된 시편 110편을 가사로 인용해 작곡한 작품으로, 8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딕시트 도미누스'는 헨델의 현존하는 합창작품 중 처음으로 이중 푸가(Double Fuga)가 사용되어 이를 통한 완벽한 대위법을 보여주며 기존의 오라토리오보다도 더 극적인 과감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특히 이 작품은 매우 빠른 속도의 곡을 정확한 선율과 리듬, 가사로 연주해야 되기 때문에 매우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기교가 요구되어 헨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수원시립합창단 자체 오디션으로 선발된 기량 있는 솔리스트들과 고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콘테르토 안티코가 함께 만들어 낼 하모니에 바로크 음악에 대한 오랜 연구를 해 온 지휘자 제임스 김이 어떤 색깔의 감동을 더해 낼지 기대가 된다.

2부에서는 두 개의 스테이지가 준비되어있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서양 음악사, 특히 오페라 역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남긴 작곡가 로시니(G.A.Rossini)가 남긴 이태리 가곡을 선보인다. 로시니가 만년의 20년 동안 주로 파리에서 작곡한 성악곡, 기악곡, 합창곡, 세속적 또는 종교적인 곡 등 150여 곡이 수록되어 있는 ‘노년의 과오(Les Peches de Vieillesse)‘에서 첫 번째 앨범 ’이탈리아의 앨범(Album italiano)‘에 수록된 'I Gondolieri'와 'La Passeggiata' 두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미국 현대작곡가들의 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이자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합창지휘과 교수인 랜달 스트룹(Z. Randall Stroope)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 '4개의 스페인 소네트(Four Spanish Sonnets)'의 4번째 곡인 'Amor de mi Alma', 2016년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며 미국의 유명한 클래식 작곡가인 스테판 파울루스(Stephen Paulus)가 작곡한 작품이자 미국 대통령 제럴드 포드(Gerald Ford)와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의 장례식에서 불려져 더욱 유명해진 'Pilgrims' Hymn', 흑인영가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모세스 호건(Moses Hogan)의 'My Soul’s Been Anchored in the Lord'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합창음악을 통해 골치 아픈 현실은 잠시 잊고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 시간!
수원시립합창단 제179회 정기연주회 'Handel_Dixit Dominus'의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이며 관객의 건강과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한 좌석 거리두기’로 운영되며 1인 2매까지 구매가능하다.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과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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