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견학 참가자들이 청라자원환경센터 홍보관에서 환경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청라사업소는 지난 11일 지역 사회의 핵심 리더인 통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해설사 견학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순환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현안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에는 삼산2동, 청라3동, 계양3동, 가정2동 등 4개 동 통장 150여 명이 5회에 걸쳐 참여했다.
시민들이 쉽게 기피 시설로 오해하는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인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는 데 의의가 있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교육을 수료한 시민 환경해설사의 안내로 소각 처리 공정, 제어실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가정에서 배출된 생활폐기물이 친환경적으로 처리된 뒤 에너지로 다시 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폐기물 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도도 높였다.
또한 청라생태공원과 온실 등 인근 주민편익시설을 탐방하며 친환경 휴식 공간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견학 참가자들이 청라자원환경센터 반입장 내부를 관람하며 자원순환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통장은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폐기물 처리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을 적극 알리고, 마을의 쓰레기 감량에도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통장님들은 지역 주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2045 인천 탄소중립’ 목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환경해설사 견학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견학 신청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 ‘환경교육신청’ 메뉴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환경해설사가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함께 현장 중심의 체험형 환경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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