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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다문화학생의 잠재력을 키우는‘이중언어말하기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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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교육/건강

대구시교육청, 다문화학생의 잠재력을 키우는‘이중언어말하기대회’ 실시

9.29, 대구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관에서 열려, 5개 언어 24명 참가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참가한 학생 및 관계자 단체 사잔

 

대구시교육청은 9월 29일 대구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관원에서 초‧중등 다문화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제9회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실시했다.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학습을 장려하여 다문화학생만의 언어 능력을 개발하고, 부모님나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나아가 다양한 언어를 습득함으로써 다가올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예선에 45명이 참가하여 원고 및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관내 초ㆍ중등 다문화학생 24명이 참가했다. 작년과 달리 개인부문 뿐 아니라 특별부문도 시행하게 되어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팀을 이루어 함께 참여하는 기회도 가졌다. 자신의 가족을 소개하거나 꿈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고, ‘무지개빛 학급’이라는 주제로 여러 나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어울려 학교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발표하기도 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대구왕선초 칸알만(6학년, 파키스탄어), 금상은 대구관문초 석채연(3학년, 중국어), 대구장산초 신예진(6학년, 중국어)에게 돌아갔다. 최종 상위수상자 중 3명(초등 2명, 중등 1명)은 11월에 예정된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인 칸알만(대구왕선초)은 “2019년 대회에서는 예선에 탈락했었는데, 실력을 키워서 전국대회에 꼭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했다”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또한 황미영(대구왕선초) 지도교사는 “칸알만은 대회를 위해 1학기 때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발음, 발성, 제스쳐를 반복해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했고, 학교에서 선생님들 앞에서 리허설을 여러 번 해보면서 무대 감각을 익혔다.”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중언어 구사능력은 다문화학생이 미래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하는 큰 잠재력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등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에 도움을 주고 자신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1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준수하여 마스크 상시 착용, 지정좌석제 운영, 좌석 간 거리두기, 참가학생 외 인솔자(교사ㆍ학부모)의 참관 인원 제한(1명) 등의 조치를 통해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인원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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