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올해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대형 산불과 기후변화, 감염병 등 연이은 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도시 안동’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시는 신속하게 특별방역기동반(3개 반 9명)을 편성해 피해지역과 선진이동주택, 감염취약지역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또한 24시간 비상감시체계를 가동,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해 재난 속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때는 방역 차량 7대와 휴대용 소독기 90대를 투입하고 24개 읍면동 방역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전 지역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발생 위험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 셈이다.
산불 피해 이후에는 복구인력과 주민을 대상으로 파상풍․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2차 피해를 최소화했고 55세 이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확대, 백일해 예방접종을 배우자까지 확대하는 등 세심한 건강관리 정책으로 시민 면역력 강화에도 나섰다.
응급의료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시는 야간․주말․공휴일 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부인과․소아과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기관 전원체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 시민 응급처치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등을 통해 위기 대응력을 높였다.
그 결과, 대형 산불 당시 요양시설 및 병원 와상환자 1,336명을 인명 피해 없이 전원 안전하게 이송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에도 의료비 지원과 산불피해 특별법 제정 건의 등으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했다.
한편 시는 골밀도 무료검진, 만성질환 진료․처방 연계, 건강진단 문자 안내, 야간검진 확대 등 시민 편의 중심의 보건 서비스도 확대 운영 중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그 어떤 행정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과 기후위기 속에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부산광역시에 있는 부산해양경찰서 부두에서 열린 수산계고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취항식에 참석해,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 교육부 관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회장 김형구)와“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구축 및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정근수 의원)는 12월 10일(수),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