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5 (일)
도내 광역 산불 진압대원 특별 교육훈련(사진/경남소방인재개발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가을철을 맞아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남소방인재개발원에서 도내 광역 산불 진압대원 140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광역 산불 진압대는 도내 소방서 인력과 진화차를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동원해 산불을 진압하는 대응 조직이다. 총 2회(각 1일 과정)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불에 대비해 산림화재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압 전술과 장비 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조화롭게 병행했다. 경북소방학교 배상두 교수가 산림화재 확산 특성과 대응 전략을 강의했고, 이어 소방인재개발원 교관단 지도 아래 ▲25mm 소방호스 장비 숙달 ▲호스 전개 및 연장 ▲경사면 구조(REMS) 실습이 진행됐다.
산림화재의 특수성을 반영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진압대의 장비 운용 능력이 향상되어, 가을철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대응 체계가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산불은 기상 여건에 따라 급격히 확산할 수 있어 현장 대원의 신속한 판단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으로 전문성을 높여 실제 현장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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