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화)

  • 구름많음속초-6.1℃
  • 흐림-11.1℃
  • 흐림철원-14.9℃
  • 흐림동두천-12.9℃
  • 흐림파주-13.0℃
  • 흐림대관령-12.7℃
  • 흐림춘천-10.3℃
  • 눈백령도-8.8℃
  • 흐림북강릉-4.6℃
  • 흐림강릉-3.6℃
  • 흐림동해-3.1℃
  • 구름많음서울-10.3℃
  • 흐림인천-11.3℃
  • 흐림원주-8.7℃
  • 눈울릉도-2.3℃
  • 흐림수원-9.5℃
  • 흐림영월-8.0℃
  • 흐림충주-8.4℃
  • 흐림서산-8.0℃
  • 흐림울진-2.5℃
  • 흐림청주-8.4℃
  • 흐림대전-8.4℃
  • 흐림추풍령-8.7℃
  • 흐림안동-7.0℃
  • 흐림상주-7.4℃
  • 흐림포항-2.3℃
  • 흐림군산-7.1℃
  • 흐림대구-4.2℃
  • 흐림전주-7.5℃
  • 흐림울산-3.0℃
  • 흐림창원-2.4℃
  • 흐림광주-4.8℃
  • 흐림부산-1.2℃
  • 흐림통영-0.5℃
  • 구름많음목포-3.1℃
  • 구름많음여수-1.9℃
  • 흐림흑산도-0.7℃
  • 흐림완도-2.8℃
  • 흐림고창-5.9℃
  • 흐림순천-5.1℃
  • 흐림홍성(예)-8.3℃
  • 흐림-8.6℃
  • 흐림제주1.4℃
  • 흐림고산1.6℃
  • 흐림성산0.5℃
  • 흐림서귀포7.7℃
  • 흐림진주-1.1℃
  • 흐림강화-11.8℃
  • 흐림양평-8.7℃
  • 흐림이천-8.9℃
  • 흐림인제-12.3℃
  • 흐림홍천-9.1℃
  • 흐림태백-8.6℃
  • 흐림정선군-8.4℃
  • 흐림제천-8.8℃
  • 흐림보은-8.4℃
  • 흐림천안-8.6℃
  • 흐림보령-7.3℃
  • 흐림부여-7.3℃
  • 흐림금산-7.3℃
  • 흐림-8.1℃
  • 흐림부안-5.8℃
  • 흐림임실-7.2℃
  • 흐림정읍-6.8℃
  • 흐림남원-6.1℃
  • 흐림장수-7.7℃
  • 흐림고창군-6.5℃
  • 흐림영광군-5.0℃
  • 흐림김해시-2.3℃
  • 흐림순창군-6.0℃
  • 흐림북창원-1.5℃
  • 흐림양산시-0.3℃
  • 흐림보성군-2.8℃
  • 흐림강진군-4.0℃
  • 흐림장흥-4.1℃
  • 흐림해남-3.6℃
  • 흐림고흥-2.6℃
  • 흐림의령군-3.8℃
  • 흐림함양군-3.3℃
  • 흐림광양시-2.1℃
  • 흐림진도군-1.9℃
  • 흐림봉화-7.2℃
  • 흐림영주-7.2℃
  • 흐림문경-7.9℃
  • 흐림청송군-6.9℃
  • 흐림영덕-3.6℃
  • 흐림의성-5.4℃
  • 흐림구미-5.7℃
  • 흐림영천-4.6℃
  • 흐림경주시-3.9℃
  • 흐림거창-4.8℃
  • 흐림합천-2.4℃
  • 흐림밀양-2.2℃
  • 흐림산청-3.3℃
  • 구름많음남해-0.1℃
  • 흐림-0.8℃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주민 손끝에서 피어난 ‘작은 감동’

충무동 부엉이공원 세족장, 김숙희 복지분과위원장의 땀으로 이어진 공동체 이야기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 제황산공원에는 이른 아침이면 나뭇잎을 쓸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단정한 차림에 손에는 청소 도구를 들고,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낙엽을 치우는 그녀는 다름 아닌 충무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장 김숙희님입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이 자리는 단순한 공터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주민 건강과 쉼터를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하다”는 김 위원장의 제안이 주민자치회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고, 끈질긴 행정적 설득과 실무 조율 끝에 ‘부엉이공원 세족장’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00.jpg.jpg

     

김 위원장은 단순히 아이디어 제공자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에도 가끔은 현장을 찾아 직접 관리하고, 낙엽을 쓸며,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공식 업무도, 보수도 없는 순수한 주민 사랑에서 비롯된 헌신입니다. 특히 오늘 오전, 김 위원장은 부엉이 공원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웃음을 전했고, 세족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며 다시금 “공동체는 돌봄에서 시작된다”는 가치를 실천해 보였습니다. 그 사실을 전달받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이런 분과 함께 일하는 게 자랑입니다.”“김숙희 위원장 덕분에 이 공원이 살아 움직입니다.”

세족장이 단지 발을 씻는 곳이 아니라, 주민 간의 마음을 씻고 이어주는 공간이 되었다는 사실은 김 위원장의 손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주민 편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상징이 된 진해 탑산, 제황산공원 세족장. 그 뒤에는 늘 김숙희 위원장의 조용한 땀방울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