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2 (목)

  • 맑음속초-6.9℃
  • 맑음-13.1℃
  • 흐림철원-13.7℃
  • 맑음동두천-13.1℃
  • 맑음파주-13.1℃
  • 흐림대관령-15.7℃
  • 맑음춘천-11.3℃
  • 눈백령도-7.1℃
  • 맑음북강릉-7.8℃
  • 맑음강릉-7.6℃
  • 맑음동해-6.8℃
  • 맑음서울-11.4℃
  • 맑음인천-11.1℃
  • 맑음원주-10.7℃
  • 눈울릉도-3.9℃
  • 맑음수원-11.1℃
  • 맑음영월-10.8℃
  • 맑음충주-9.7℃
  • 흐림서산-7.3℃
  • 맑음울진-7.3℃
  • 눈청주-8.5℃
  • 구름조금대전-8.4℃
  • 맑음추풍령-9.5℃
  • 맑음안동-9.5℃
  • 맑음상주-8.4℃
  • 맑음포항-6.1℃
  • 구름많음군산-6.4℃
  • 맑음대구-6.4℃
  • 맑음전주-7.4℃
  • 맑음울산-5.9℃
  • 맑음창원-4.8℃
  • 구름조금광주-5.5℃
  • 맑음부산-4.8℃
  • 맑음통영-5.1℃
  • 눈목포-4.3℃
  • 맑음여수-5.5℃
  • 흐림흑산도-0.9℃
  • 구름많음완도-3.5℃
  • 흐림고창-5.4℃
  • 흐림순천-7.3℃
  • 구름많음홍성(예)-7.9℃
  • 흐림-8.7℃
  • 눈제주0.9℃
  • 흐림고산1.2℃
  • 흐림성산-1.2℃
  • 구름조금서귀포0.5℃
  • 맑음진주-6.0℃
  • 맑음강화-11.3℃
  • 맑음양평-10.6℃
  • 맑음이천-11.1℃
  • 맑음인제-11.8℃
  • 맑음홍천-10.8℃
  • 흐림태백-13.4℃
  • 맑음정선군-11.5℃
  • 맑음제천-10.8℃
  • 흐림보은-8.3℃
  • 흐림천안-9.0℃
  • 구름많음보령-7.0℃
  • 맑음부여-7.1℃
  • 맑음금산-8.1℃
  • 맑음-8.3℃
  • 흐림부안-5.8℃
  • 맑음임실-7.9℃
  • 흐림정읍-7.3℃
  • 맑음남원-7.8℃
  • 흐림장수-9.5℃
  • 흐림고창군-6.5℃
  • 흐림영광군-4.2℃
  • 맑음김해시-5.9℃
  • 흐림순창군-6.8℃
  • 맑음북창원-4.7℃
  • 맑음양산시-4.1℃
  • 맑음보성군-4.7℃
  • 맑음강진군-4.3℃
  • 맑음장흥-5.0℃
  • 흐림해남-4.0℃
  • 맑음고흥-5.1℃
  • 맑음의령군-7.8℃
  • 맑음함양군-6.9℃
  • 맑음광양시-6.2℃
  • 구름많음진도군-3.1℃
  • 맑음봉화-11.2℃
  • 맑음영주-9.4℃
  • 맑음문경-9.1℃
  • 맑음청송군-10.1℃
  • 맑음영덕-7.4℃
  • 맑음의성-9.1℃
  • 맑음구미-7.3℃
  • 맑음영천-7.4℃
  • 맑음경주시-6.7℃
  • 맑음거창-8.5℃
  • 맑음합천-5.2℃
  • 맑음밀양-6.3℃
  • 맑음산청-6.9℃
  • 맑음남해-4.2℃
  • 맑음-4.8℃
작년 카드깡 범죄 3만 건, 신고는 25건 금감원 '카드깡 척결' 외친 지 불과 3년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작년 카드깡 범죄 3만 건, 신고는 25건 금감원 '카드깡 척결' 외친 지 불과 3년만

3년간 카드깡 145% 증가, 카드사 신고는 10분의 1로 급감

홍성국 의원(세종시갑)

 

지난해 3만 개 이상 가맹점에서 카드깡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동안 카드사 신고는 단 25건에 그쳐 관계 당국이 사실상 단속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카드깡’은 유령가맹점에서 물건을 산 것처럼 카드 결제한 후 현금으로 돌려받고 수수료 20~30%를 떼는 방식의 고리대 금융 범죄다. 소액결제 대출로 유인한 불법 광고에 속거나, 고리대인 줄 알면서도 현혹되는 서민들이 주 타겟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만1,290개 신용카드가맹점에서 카드깡 범죄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7년 1만2,793개, 2018년 1만5,970개, 2019년 2만6,703개, 2020년 3만1,290개로 매년 큰 폭 증가했다.

반면, 카드사가 금융감독원에 접수한 신고는 지난해 단 25건에 불과했다. 전체 카드깡 발생량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미미한 수준이다. 그나마 2017년에는 251건의 신고가 있었으나, 불과 3년 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카드깡 신고가 부진한 이유는 카드사들의 소극적인 태도와 더불어 2018년 경찰이 금융감독원에, 금융감독원은 카드사에 ‘범죄사실을 입증할 증거자료가 완비된 경우’에 한해서만 신고받겠다 한 데 기인한다. 조치 사유는 ‘수사상 어려움’을 들었다.

홍성국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약속받았음에도 금감원이 올해 아예 신고 절차에서 빠지기로 결정한 점은 유감스럽다”며 “금감원이 주장한 절차 간소화 효과보다 사각지대 방치 부작용이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경찰과 금융감독당국이 손 놓은 단속 시스템이 범죄자들은 물론, 카드사들의 도덕적 해이까지 정당화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금융소외계층에 피해가 집중되는 범죄인 만큼, 당국 간 협의를 통한 개선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6년 9월 「카드깡 실태 및 척결대책」을 발표하며 ‘카드깡을 뿌리 뽑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하여 ‘카드깡이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