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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전라북도 여성·가족 미래비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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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전라북도 여성·가족 미래비전 포럼 개최

전라북도청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가 28일 전라북도 여성가족 미래비전 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여성정책연구소는 미래비전 설정에 따라 3대 정책목표와 10대 추진전략을 제안 한 바 있는데 후속과제로서 세부과제와 핵심사업을 발굴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2020년 설정된 여성·가족 미래비전은 “여성이 만들어가는 인권, 존엄, 소통의 풍요로운 전북”이다. 여성가족 미래비전은 여성 및 가족분야의 종합적, 장기적인 미래비전 수립과 함께 전북도정의 성주류화를 달성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지역의 여성정책관계자, 관련 전문가, 현장관계자, 도의회 의원 등 다수가 참여했다. 국주영은 의원(농산업경제위원회)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대응과정에서 여성과 청년의 실업을 최소화하면서 직업전환이 이루어지게 하는 정책과제의 도입 필요성을 지적했다. 포용적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부서에 건설교통국, 지역정책과, 도로교통과, 주택건축과, 자치경찰위원회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추진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젠더담당관의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홍성임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도청 각부서가 성평등 관련 신규사업이 논의되는 경우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불문하고 이를 소관부서인 여성청소년과로 이관시켜버리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도정의 성주류화를 위한 여성미래비전 전략 실행이 어려운 상황임을 지적했다. 따라서 여성가족미래전략에 따른 정책과제나 주요사업의 실행을 위해 도의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이를 위한 소통경로의 마련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어서 토론에 나선 젠더 전문가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은 도정의 성평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제안하였다. 조선희(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소장은 여성·가족분야의 종합적인 계획과 실행을 위해서는 여성정책 추진체계의 강화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전라북도의 인재육성과 평생교육기관에 성평등교육과 성평등 운영 매뉴얼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화 1366전북센터장은 가정폭력 피해 발생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가정밖에서 보호해야 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가정폭력범죄자인 가해자가 편안하고 익숙한 주거지에 남게 되는 현행의 긴급임시조치의 시정과 가해자 처벌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노현정 전북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정책국장은 성평등한 노동행정 추진체계의 강화를 위해 전북 성평등노동정책기본계획과 성평등 임금공시제도의 시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효진 완주소셜굿즈센터 센터장은 차별과 소외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여성을 포함하는 사회적 약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현숙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부센터장은 공적 돌봄의 틈새를 책임지는 돌봄생태계 구축에 돌봄공동체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돌봄공동체가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비 지원과 함께 인건비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윤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코로나시대를 겪으면서 청소년의 정신건강이 많이 악화되고 청소년활동이 감소되었으므로 정신건강과 청소년활동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수인(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소장은 전라북도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미래비전 전략이 실행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북여성계와 도의회, 행정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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