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월)

  • 흐림속초18.4℃
  • 흐림16.8℃
  • 흐림철원16.5℃
  • 흐림동두천15.8℃
  • 흐림파주15.1℃
  • 흐림대관령11.4℃
  • 흐림춘천16.9℃
  • 맑음백령도18.2℃
  • 흐림북강릉17.8℃
  • 흐림강릉17.0℃
  • 흐림동해17.8℃
  • 맑음서울16.5℃
  • 맑음인천17.9℃
  • 흐림원주15.1℃
  • 흐림울릉도15.1℃
  • 맑음수원17.9℃
  • 흐림영월16.8℃
  • 구름많음충주16.8℃
  • 맑음서산19.1℃
  • 흐림울진17.8℃
  • 맑음청주18.6℃
  • 맑음대전20.0℃
  • 구름많음추풍령17.7℃
  • 구름많음안동17.9℃
  • 구름많음상주17.3℃
  • 흐림포항17.6℃
  • 맑음군산20.5℃
  • 구름많음대구18.0℃
  • 구름많음전주20.1℃
  • 흐림울산16.7℃
  • 구름많음창원19.1℃
  • 구름많음광주20.6℃
  • 흐림부산17.7℃
  • 흐림통영19.0℃
  • 구름많음목포18.9℃
  • 흐림여수18.3℃
  • 맑음흑산도20.8℃
  • 흐림완도20.8℃
  • 구름많음고창19.0℃
  • 흐림순천17.9℃
  • 맑음홍성(예)19.3℃
  • 맑음17.7℃
  • 비제주20.2℃
  • 구름많음고산20.8℃
  • 흐림성산19.4℃
  • 구름많음서귀포21.8℃
  • 구름많음진주18.2℃
  • 흐림강화15.8℃
  • 흐림양평15.4℃
  • 맑음이천17.9℃
  • 흐림인제16.4℃
  • 흐림홍천15.1℃
  • 흐림태백11.9℃
  • 흐림정선군15.1℃
  • 흐림제천15.9℃
  • 구름많음보은17.1℃
  • 맑음천안18.2℃
  • 맑음보령21.3℃
  • 맑음부여19.2℃
  • 구름많음금산18.8℃
  • 맑음19.6℃
  • 맑음부안20.6℃
  • 구름많음임실18.8℃
  • 구름많음정읍18.3℃
  • 흐림남원19.1℃
  • 구름많음장수16.7℃
  • 구름많음고창군20.9℃
  • 맑음영광군18.5℃
  • 흐림김해시18.6℃
  • 흐림순창군20.2℃
  • 구름많음북창원19.5℃
  • 흐림양산시19.1℃
  • 흐림보성군19.4℃
  • 구름많음강진군20.1℃
  • 구름많음장흥19.9℃
  • 흐림해남20.0℃
  • 흐림고흥18.8℃
  • 맑음의령군18.5℃
  • 흐림함양군17.4℃
  • 흐림광양시18.5℃
  • 흐림진도군19.5℃
  • 흐림봉화15.5℃
  • 흐림영주15.9℃
  • 구름많음문경18.3℃
  • 구름많음청송군18.5℃
  • 흐림영덕17.0℃
  • 구름많음의성19.6℃
  • 맑음구미19.3℃
  • 흐림영천18.1℃
  • 흐림경주시17.0℃
  • 구름많음거창18.7℃
  • 맑음합천19.8℃
  • 구름많음밀양19.5℃
  • 흐림산청18.2℃
  • 흐림거제18.3℃
  • 흐림남해18.8℃
  • 흐림18.9℃
해울림 봉사단, 조이어르신주간보호센터에 ‘안전한 일상’ 선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해울림 봉사단, 조이어르신주간보호센터에 ‘안전한 일상’ 선물

전수진 주무관 첫 참여…군무원 6명, 생활환경 개선 재능기부로 따뜻한 동행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12일 오후 조이어르신주간보호센터. 해울림 봉사단원들이 작업장갑을 끼고 공구와 자재를 챙기자 평범했던 생활공간 곳곳이 작은 작업장으로 변했다. 이날 현장에는 ‘봉사단 활동에 처음 참여한 전수진 주무관도’ 함께했다.

 

첫 봉사였지만 전 주무관은 곧바로 바닥에 자리를 잡았다. 프로그램실 뒤편에 뒤섞여 있던 공구와 전기·생활용품을 하나하나 분류하고 정리하며 기존 단원들의 작업을 도왔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일이지만 필요한 물품을 찾기 쉽도록 정돈하는 것도 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었다.

 

해울림봉사단-전수진주무관-조이어르신주간보호센터-봉사활동.jpg.jpg
콜라주 사진|각자의 손길이 모여 더 안전한 공간으로 해울림 봉사단원들이 조이어르신주간보호센터에서 물품 정리와 시설물 보수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주무관은 “처음이라 조금 낯설었지만 함께 정리하고 고치면서 공간이 달라지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는 전수진 주무관을 비롯해 서희아·윤영석·김한기·조심건·원종일 주무관 등 6명이 참여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단원들은 프로그램실 뒤편 공구와 물품을 정리하고 시설 곳곳의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했다. 베란다 출입문 말굽 설치와 마감 작업을 비롯해 주방 인근 커튼·블라인드를 정비하고, 기존 전기시설 개선 과정에서 남아 있던 미비사항도 보완했다. 화장실에서는 바닥 미끄럼 방지를 위한 매트를 정비하는 등 어르신들의 이동 안전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높은 곳에 손을 뻗어 블라인드를 바로잡는 사람, 좁은 공간에 몸을 낮춰 시설물을 고치는 사람, 바닥에 앉아 작은 부속품을 분류하는 사람까지 맡은 일은 달랐지만 마음은 하나였다.

 

해울림 봉사단은 지난 6월부터 조이어르신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전기·설비 점검과 생활환경 개선 등 구성원들이 가진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단순히 한 번 찾아 돕는 봉사가 아니라 ‘불편한 곳을 찾고, 위험한 곳을 살피고, 고칠 수 있는 것은 직접 고치는 봉사를’ 지향한다.

 

이번에는 여기에 새로운 손길 하나가 더해졌다. 한 사람의 첫 참여는 작아 보이지만 그 손길이 또 다른 참여로 이어질 때 봉사의 울림은 더 커진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3시간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매일 생활하는 공간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해진 3시간이었다.

 

해울림 봉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생활밀착형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