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5 (일)
경기도는 2026년 10월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6 마약퇴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경기도약사회 주관의 심포지엄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회복 지원을 위한 정책적·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마약 예방·치료·재활·회복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심포지엄의 주제는 ‘회복 자원으로서 회복 지원 공간의 역할 탐색’이다. 이미형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명예교수가 ‘한국형 치료공동체(TC)로서의 의미와 비전’을, 김은실 남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글로벌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가 쉼터 운영의 핵심 정신(마음헤아리기)’을, 김이향 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장이 지역사회 회복운동의 의미(회복이 일상으로 이어지는 공간)’를, 주혜선 회복상담사가, 왜 지금 회복자를 위한 공간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마약류 사범은 2022년 1만8,395명, 2023년 2만7,611명, 2024년 2만3,022명, 2025년 2만3,403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이에 경기도는 2020년부터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경기도약사회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총 178회에 걸쳐 7,927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주민 대상으로 예방홍보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마약 문제는 전 국민이경각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마약 예방과 퇴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약으로 해방되는 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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