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9 (월)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9일 구미 라마다호텔에서 ‘자치경찰사무 시군 네트워크 활성화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자치경찰제 실질화와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와 구미시, 경상북도경찰청, 구미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치경찰제 실질화 정책 동향 공유, 자치경찰사무 우수사례 및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기관별 의견 등이 진행됐다.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국가경찰 ‧ 자치경찰 이원화(자치경찰제 실질화)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간의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치경찰사무 시군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도와 시군, 경찰, 유관기관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구미경찰서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활용한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QR코드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범죄예방 진단 실시를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범죄예방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사업 대상지 내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범죄예방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진평동·양포동·인동동 일원의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여성안심거리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노후화된 범죄예방 시설을 정비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 기관들은 자치경찰사무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확대 이동형 CCTV 활용 활성화 지역축제 및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 협력 강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배성훈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주민의 안전은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자치경찰위원회와 시군, 경찰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발굴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경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시군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내 시군과 경찰서를 순회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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