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월)

포천시는 2026년 4월 15일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 및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2023년 10월 경기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총사업비는 도비 4억 5천만 원과 시비 7억 8천만 원을 포함한 12억 3천만 원이 투입되어, 2025년 10월 17일 기숙사 건축공사를 준공했다. 기숙사는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 형태로 건립됐으며, 건축면적 135.52㎡, 연면적 263.76㎡ 규모다. 2인 1실 기준 총 2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기숙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했으며, 2025년 12월 포천시농업재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현재 시설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2026년 기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37농가에 437명이 배정됐으며, 26년 4월 현재 98 농가 251명이 실제 농작업에 투입돼 지역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법무부 농작업 위탁형 계절 근로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20명을 추가 배정받았으며, 1차로 라오스 근로자 6명이 입국해 기숙사에 입소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건립은 외국인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사업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 환경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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