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금)
서대문구청은 구청 대강당에서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님을 모시고 ‘106세 철학자가 전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2월 서대문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서대문에 거주하고 있는 김형석 교수는 집 근처를 매일 산책한다. 서대문구청은 주민들을 위해 ‘철학자의 길’이라는 서대문 명소를 새롭게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에는 현재 100세 이상 주민이 67명 정도 거주하고 있고, 김형석 교수는 그중에서 중간 정도의 연령대라고 소개하며, 철학자의 길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다짐과 함께 김형석 교수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행복의 조건은 나를 키워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키우는 동안에는 늙지 않습니다”라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에 대해 말했다.
김 교수는 ‘행복의 조건’을 실천하기 위해서 다음의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계속해서 공부하는 사람이다. 둘째, 인간관계를 선하고 아름답게 가지는 사람이 행복하다. 셋째, 내가 하는 모든 일이 대한민국과 더불어 남는다.
100년 이상 독서하는 나라, 선진국에서는 독서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김형석 교수는 ‘계속 공부하고 성장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김 교수는 “기업인들도 자기 자신이 없으면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많이 읽으면 달라집니다”며 ”초등학교 졸업해서 검정고시로 공무원 합격하고 지속적인 공부 습관으로 공기업 사장까지 했던 사례를 보면 늙어도 계속 공부하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형석 교수는”모 대학교 91세 이상 정년퇴직 한 사람이 무려 27명입니다. 수명이 길어졌어요”라며 ”젊게 행복하게 사세요. 인간관계를 할 때 행복하고 사명감을 느낀다면 100세 동안 행복하고 보람차게 살 겁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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