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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선바위관광지, 여름 물놀이 명소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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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군 선바위관광지, 여름 물놀이 명소로 뜬다

제3회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와 어린이 물놀이장

1-3. 사진(영양군 선바위관광지, 여름 물놀이 명소로 뜬다).jpg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양군 선바위관광지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명소로 변신했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야외수영장을 갖춘 제3회 영양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축제장 바로 옆에서는 선바위 어린이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돼 어린이의 연령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영양군은 제3회 영양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와 상설 어린이 물놀이장을 연계해 선바위관광지를 단순히 잠시 들르는 관광지가 아닌, 가족이 하루 동안 머물며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휴식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규모와 재미를 키운 제3회 물놀이 축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영양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는 89일까지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날에는 휴장한다.

 

축제장에는 크기와 난도가 다른 대형, 중형, 소형 워터슬라이드 3개와 조립식 야외수영장, 다양한 크기의 에어풀장 3개가 마련됐다. 어린아이부터 청소년까지 연령에 맞는 시설을 선택해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물놀이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시설의 규모와 구성을 다양화해 방문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시원하게 미끄러지는 워터슬라이드에서 짜릿함을 즐긴 뒤 넓은 야외수영장에서 여유롭게 물놀이를 이어갈 수 있어 선바위관광지 전체가 하나의 대형 여름 놀이터로 바뀌었다.

 

축제장은 50분 동안 물놀이를 진행하고 1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객의 체력 소모를 줄이고 시설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하고 질서 있는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상설 물놀이장까지 한곳에서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장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옆에 선바위 어린이 물놀이장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1-4. 사진(영양군 선바위관광지, 여름 물놀이 명소로 뜬다).jpg

12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문어 조합놀이대와 워터드롭, 워터샤워, 워터게이트, 워터브릿지, 파도 워터샤워, 돛단배 워터샤워, 해초분수 등 8종의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

 

물을 뿜어내는 각종 놀이기구와 분수형 시설을 중심으로 구성돼 수영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도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미취학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세족시설과 샤워시설을 비롯해 파고라와 쉼터 등 휴게시설도 갖추고 있어 물놀이 후 편리하게 씻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9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때는 가동을 중단한다.

 

워터슬라이드와 야외수영장을 중심으로 한 축제장이 활동적인 물놀이의 재미를 제공한다면, 어린이 물놀이장은 영유아와 초등학생이 비교적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두 물놀이 공간이 나란히 운영되면서 자녀의 나이와 선호에 맞춰 하루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선바위관광지만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물놀이보다 먼저 챙긴 안전과 수질

영양군은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와 수질관리를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장에는 안전요원 4명과 일반 운영요원 6, 출입문 관리요원 2명 등 모두 12명의 인력이 배치된다. 행사장 내 시설물 상태와 이용객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보건소와 연계한 응급의료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한다.

 

상설 어린이 물놀이장에도 안전요원 2명이 근무하며 사고 대응 매뉴얼과 비상연락망을 갖췄다. 저류조를 주 1회 이상 청소하고 청결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자외선과 오존 살균, 염소소독을 병행한다. 수질검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영양군은 운영 과정에서 확인되는 불편 사항과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고, 폭염과 기상 변화에 따라 운영시간과 시설 가동 여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물놀이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하루

축제가 열리는 선바위관광지는 기암절벽과 맑은 물, 주변 녹음이 어우러진 영양의 대표 관광지다. 물놀이시설만 이용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선바위와 남이포 일대의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가족 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어린이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보호자들은 자연 속에서 쉬어갈 수 있어 멀리 떠나지 않고도 여름휴가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두 물놀이 공간과 편의시설, 선바위관광지의 자연경관이 한곳에 모이면서 주민에게는 가까운 피서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영양을 새롭게 만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1-2. 사진(영양군 선바위관광지, 여름 물놀이 명소로 뜬다).jpg

오도창 영양군수는 "3회를 맞은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와 선바위 어린이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이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영양의 대표 여름 공간"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통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여름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선바위관광지를 중심으로 계절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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