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4 (토)
안동시는 월영가람길의 핵심 시설인 월영열차와 와룡빛터널의 체험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옛 중앙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두 시설은 지난 9월 정식 개장한 이후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새로운 관광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월영열차는 임청각에서 성락하늘철교를 거쳐 와룡빛터널까지 운행하는 친환경 전기 무궤도열차다. 관광객은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월영가람길의 수변 경관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장거리 보행이 어려운 교통약자도 보다 편리하게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길이 560m의 와룡빛터널은 다채로운 조명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옛 철도시설을 이색적인 문화․관광 공간으로 재구성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무료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체별 사전예약과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이용객의연령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광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와 편의시설도 단계적으로 보강한다. 와룡빛터널의 볼거리를 확충하고 주변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월영가람길을 찾은 관광객이 머물며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체험 요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월영열차와 와룡빛터널은 월영가람길의 수변 경관과옛 철도시설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관광시설”이라며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오래 머물 수 있는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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