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축제… 100여 명 모여 ‘하나’ 되다
● 명랑운동회·경품축제까지… 웃음으로 채운 화합의 하루
▲ 화합한마당 함께!!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22일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평생교육스쿨 ‘화합한마당 함께’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재개된 대면 체육대회로, 미래융합대학 동문과 재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은 개회 전부터 활기가 넘쳤다.
오전 10시 개회식에서 문승태 평생교육스쿨 학장(대외협력 부총장)은 “코로나로 잃었던 활력을 다시 회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문승태 평생교육스쿨 학장(대외협력 부총장)
이어진 1부 ‘명랑운동회’에서는 딱지 던지기, 단체 공굴리기, 풍선 기둥 세우기, 줄넘기 10개 후 종종걸음 반환점 돌기 등 웃음과 경쟁이 어우러진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며칠 전까지 이어졌던 추위가 잦아들고 이날만큼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체육대회 참가자 대부분은 낮에는 직장에서 근무하고, 저녁에는 학교에 와서 공부하는 ‘주경야독형’ 학생들이다. 그럼에도 모든 경기마다 기량을 발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뜨거운 감동을 자아냈다.
▲ 화합한마당 1부
점심시간에는 뷔페식 오찬이 마련돼 학생·교직원·동문들이 함께 둘러앉아 화합을 다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초청공연팀 ‘메아리’의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대를 모았던 경품 추첨이 큰 화제가 됐다. 1등 경품은 다이슨 청소기, 2등은 갤럭시워치7... 등이 준비되었으며, 1등의 주인공은 뜻밖에도 교직원의 자녀인 초등학교 3학년 이○○ 학생이 당첨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추첨 현장에서는 놀라움과 환호가 뒤섞이며 행사장의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 화합한마당 2부
대회 운영은 미래융합학부 행정실의 세심한 준비와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학생, 조교, 교수, 동문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실감하게 했다.
폐회식이 끝난 뒤에도 참가자들은 아쉬움을 남기며 내년을 기약했다. 기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무너졌던 연대감을 되살리고 구성원 간의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한 뜻깊은 자리였다.
‘함께’라는 행사명처럼, 이날 순천대 체육관은 웃음과 땀, 환호와 감동이 어우러진 진정한 ‘함께의 가치’를 확인한 하루였다.
▲ 공 굴리기 단체전(홍 우승)
▲ 행운의 1등 추첨(박융수 글로벌, 평생교육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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