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목)

  • 맑음속초9.6℃
  • 맑음13.8℃
  • 맑음철원14.1℃
  • 맑음동두천12.6℃
  • 맑음파주8.2℃
  • 맑음대관령4.6℃
  • 맑음춘천16.3℃
  • 안개백령도4.6℃
  • 맑음북강릉9.2℃
  • 맑음강릉12.0℃
  • 맑음동해11.5℃
  • 맑음서울12.8℃
  • 맑음인천5.8℃
  • 맑음원주15.6℃
  • 맑음울릉도9.6℃
  • 맑음수원9.5℃
  • 맑음영월15.5℃
  • 맑음충주13.3℃
  • 맑음서산5.7℃
  • 맑음울진11.1℃
  • 맑음청주16.8℃
  • 맑음대전15.0℃
  • 맑음추풍령16.3℃
  • 맑음안동15.5℃
  • 맑음상주17.2℃
  • 맑음포항14.1℃
  • 맑음군산6.4℃
  • 맑음대구18.4℃
  • 맑음전주11.2℃
  • 맑음울산11.9℃
  • 맑음창원13.7℃
  • 맑음광주15.7℃
  • 맑음부산13.3℃
  • 맑음통영13.0℃
  • 맑음목포8.8℃
  • 맑음여수13.3℃
  • 구름많음흑산도6.2℃
  • 맑음완도13.6℃
  • 맑음고창7.8℃
  • 맑음순천15.6℃
  • 맑음홍성(예)8.3℃
  • 맑음14.8℃
  • 구름많음제주12.8℃
  • 흐림고산12.0℃
  • 구름많음성산12.3℃
  • 흐림서귀포14.2℃
  • 맑음진주15.0℃
  • 맑음강화5.3℃
  • 맑음양평15.1℃
  • 맑음이천13.9℃
  • 맑음인제11.6℃
  • 맑음홍천15.7℃
  • 맑음태백7.5℃
  • 맑음정선군12.6℃
  • 맑음제천14.9℃
  • 맑음보은13.8℃
  • 맑음천안14.8℃
  • 맑음보령5.7℃
  • 맑음부여11.6℃
  • 맑음금산15.0℃
  • 맑음15.0℃
  • 맑음부안7.6℃
  • 맑음임실13.7℃
  • 맑음정읍9.2℃
  • 맑음남원15.1℃
  • 맑음장수10.0℃
  • 맑음고창군8.8℃
  • 맑음영광군7.5℃
  • 맑음김해시13.1℃
  • 맑음순창군14.0℃
  • 맑음북창원16.0℃
  • 맑음양산시13.4℃
  • 맑음보성군15.6℃
  • 맑음강진군13.3℃
  • 맑음장흥12.8℃
  • 맑음해남10.8℃
  • 맑음고흥13.6℃
  • 맑음의령군15.6℃
  • 맑음함양군16.2℃
  • 맑음광양시16.1℃
  • 맑음진도군8.6℃
  • 맑음봉화9.9℃
  • 맑음영주11.5℃
  • 맑음문경16.6℃
  • 맑음청송군10.6℃
  • 맑음영덕10.1℃
  • 맑음의성12.9℃
  • 맑음구미15.3℃
  • 맑음영천14.4℃
  • 맑음경주시12.3℃
  • 맑음거창14.3℃
  • 맑음합천15.6℃
  • 맑음밀양15.2℃
  • 맑음산청16.1℃
  • 맑음거제15.0℃
  • 맑음남해12.4℃
  • 맑음13.3℃
[김현덕 교수의 해운 칼럼] 한국 해운산업의 미래 경쟁력, '녹색해운항로'에 달렸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김현덕 교수의 해운 칼럼] 한국 해운산업의 미래 경쟁력, '녹색해운항로'에 달렸다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글로벌 해운산업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전 세계 해운산업은 물론 한국 해운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각각 20%, 15% 증가했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2050년의 배출량은 2008년 대비 1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해운업계는 '녹색해운항로(Green Shipping Corridor)' 구축을 통해 친환경 해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녹색해운항로는 저탄소 및 무탄소 연료 사용, 재생에너지 활용, 탄소포집 기술 도입 등을 포함하여 선박 운영의 모든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44개의 녹색해운항로 구축 계획이 발표된 상태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물류학과 김현덕 교수, (사)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 선출_김현덕 교수.png

▲ 김현덕(순천대학교 교수)

 

또한 유럽연합과 미국은 친환경 연료 도입을 촉진하고 선박 연료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하며 국제적으로 녹색해운항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도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추어 미국과의 녹색해운항로 공동선언문 발표, 호주, 싱가포르, 영국과의 협력을 통해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50년 해운산업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선박의 도입과 운영이 절실하다. 이를 통해 한국 해운산업은 국제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중요한 전략적 자산을 확보할 것이다. 더불어, 친환경 기술의 실용화와 상용화는 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이제 정부와 산업계는 함께 협력하여 녹색 미래를 위한 투자와 혁신을 가속화해야 할 시점이다. 국제 사회의 환경적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동시에 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 리더십을 확립하는 것이 한국 해운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광양 컨테이너항 모습.jpg

▲ 광양컨테이너항구 전경

 

녹색해운항로의 성공적 구축은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세계적인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결정적인 단계이다.

 

더 나아가, 국내외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은 해운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국제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또한, 친환경 선박과 기자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해운산업에서의 산업적, 기술적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친환경 산업과 시장을 선점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국제 사회에서는 이미 많은 국가들이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한국 해운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녹색해운항로와 같은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경제적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국내외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 리더십을 확립하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230102_순천대 정시 모집결과_순천대 보도자료.jpg

▲ 순천대학교 전경

 

결론적으로, 녹색해운항로의 성공적인 구축은 우리 해운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자산이 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협력하여 녹색 미래를 위한 투자와 혁신을 가속화해야 할 시점이다. 이를 통해 한국 해운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으며, 국제 해운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