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8 (화)
창원소방본부는 최근 벌집 형성 급증 및 신고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벌 쏘임 사고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변에 가까이 가지 않고 손이나 물건으로 건드려서는 안 되며, 특히 주택가나 통행로 등 생활권 주변의 벌집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야외 활동 시에는 벌을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벌은 어두운색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야외 외출 시에는 가급적 밝은색 옷과 긴소매를 착용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뒤, 벌침이 남아 있는 경우 카드로 살살 밀어서 제거하고 물로 씻은 후 냉찜질을 해야 한다. 특히 쏘인 후 호흡곤란이나 입술 부기, 두드러기, 어지럼증·구토,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신고하여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벌집을 직접 제거하려다 자극하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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