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5 (화)
‘현장에서 바로 쓰는 생명구조 능력’
5. 28. 세종시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 예상
【세종=주원장 기자】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4월 29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6년(제9회) 세종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6년 세종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 단체사진(좌로부터 4번째 최문수 안전감사실장, 7번째 이정우 안전보건팀장)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주최한 행사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팀은 8명 이내로 구성돼 8분 이내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며 실전 대응 능력을 겨뤘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대표팀 ‘도화담’은 실제 대중교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사실감 있게 재현했다. 특히 ▲신속한 상황 인지 ▲119 신고 및 협력 ▲정확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 대응의 현실성과 팀워크, 심폐소생술 정확도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최종 1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대표팀은 세종시 대표 자격을 얻어 오는 5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1위’ 수상(최우수상)
도순구 사장은 “대중교통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직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 응급처치 훈련을 정례화하고, BRT 승강장에 비치된 AED 활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안전을 담당하는 부서의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준비가 뒷받침된 결과로, 안전사고 없는 공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는 세종시가 안전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이유를 현장에서 입증하는 사례로, 공공교통 분야의 안전관리 수준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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