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컨퍼런스에서 한 개발자가 이런 말을 했다. "곧 AI가 인간보다 더 나은 판단을 내릴 겁니다. 인간은 그저 AI의 조언을 따르면 됩니다." 강연장은 박수로 가득했지만, 나는 150년 전 해월 최시형의 외침이 떠올렸다. "사람 섬기기를 하늘같이 하라(事人如天)." 알고리즘이 평가하는 인간의 가치 오늘 아침, 당신은 몇 번이나 평가받았는가. 스마트폰 알람으로 깨어나는 순간, AI는 당신의 수면 패턴을 분석했다. 출근길 내비게이션은 당신의 운전 습관을 점수화했다. 회사 이메일 시스템은 당...
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온몸으로 맞서던 나무는 흔들린다. 가지가 꺾일 듯 휘어지고, 잎들은 사방으로 흩어진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뿌리는 더 깊이, 더 단단하게 땅을 움켜쥔다. 폭풍우가 지나간 자리에 남은 나무는 어제보다 더 굵어진 줄기를 가지고 서 있다. 상처투성이지만, 여전히 서 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사람도 그렇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없이 흔들린다.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오고, 믿었던 것들이 무너지고, 소중한 것을 잃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휘청거린다. 주저앉고 싶어진다. 더 이상 일어설 수 없을...
한국식확장형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지역 독서토론대회로는 전국 최초인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독서토론축제가 벌써 3회를 맞이했습니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비경쟁토론 방식을 취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독서토론이 지향해야할 방향인 ‘지적확장’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올해 대회 장소는 제2회까지 진행되던 울산공업고등학교가 아니고 격동초등학교여서 참가하고자 하는 분들은 장소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명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참가자격은 울산광역시 소재 청소년으로 초등 1학년~고등 3학년 또는 그에...
인천금융고등학교는 추석 연휴를 앞둔 10월 1일 강당에서 제18회 무감독 고사 결의대회를 열었다. 무감독 고사는 2008년부터 시작된 인천금융고만의 전통으로, ‘양심 100%’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성교육을 실천해 온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용화 교장은 이날 “무감독 고사는 학생 개개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양심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도덕성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졸업 후에도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2008년 제도 도입 당시에는 성공 여부에 대한...
경남 의령군 칠곡면 내조. 겨울바람이 골목을 훑고 지나가도, 큰어머니 집 마당에는 이상하게 따뜻한 기운이 먼저 들어왔다. 오늘은 우리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큰어머니 이임희 여사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0일 포항시에 있는 (재)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대회의실에서 포항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이차전지 인력양성 교육(중급과...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26년 1월 29일(목) 상주시가족센터를 방문해2025년 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전달된 성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