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9 (월)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교육위원회)이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이초 선생님의 순직 3주기를 추모하며 국가의 교원 보호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는 “국가책임 교원보호법”(「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 이하 「교원지위법」 개정안)의 대표발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승아 의원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교권 보호 제도 개선의 시급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교권보호국’이라는 가상의 기구라도 존재하길 바...
제2회. 뇌 과학이 경고하는 ‘3학년의 분기점’: 문해력, 왜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되는가 지난 칼럼에서 우리는 디지털 정보의 홍수 속에 숨겨진 ‘문해력의 역설’을 짚어보았다. 방대한 정보 접근성과 지적 깊이의 얕아짐 사이의 괴리는 비단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문해력의 분기점’이라 불리는 초등학교 3학년은, 아이들의 사고체계가 정립되는 결정적인 시기이자 학습 격차가 고착화되는 임계점이다. 뇌 과학적 관점에서 초등 3학년은 문해 발달의 전...
등주항의 새벽은 어하라 백성들만큼 부산했다. 그들은 썰물 소리와 함께 깨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어하라 소서노가 이끄는 100여 개의 대박(大舶)들은 다음 기착지인 대련(大連)을 향해 돛을 올릴 채비를 마친 참이었다. 갑판 위에는 고국을 떠나온 번민을 씻어내고 새로운 땅으로 향한다는 설렘이 안개처럼 피어오르고 있었다. 바로 그때, 포구의 삐걱거리는 선창을 가로지르며 둔탁한 발걸음 소리가 울렸다. 등주항의 맹주 설백천(薛白千)이었다. 그의 뒤로는 십여 명의 장정이 따라 뛰어오고 있었다. 출항을 지휘하던 마려가 급히 검자루에 손...
2. 등주항의 맹주(盟主), 설백천(薛白川) 어하라의 상인 집단인 백해홍로(白海鴻路)의 대표 아바치가 입을 열었다. “순풍입니다. 순풍.” 그러자 그 옆에 있던 천문(天文)을 읽어낸다는 갈석산의 은둔자 연경(淵鏡)도 한마디 거들었다. “이번 천도(遷都)로 결정된 삼한(三韓)의 땅으로 가려면 수일이 걸리겠네요?” 아바치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목표로 한 삼한까지는 하루 이틀에 도착할 거리는 아닙니다.” 연경(淵鏡)은 아바치와 눈을 마주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바치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그래...
1회. 디지털 문해력의 역설: 정보는 넘치지만 ‘읽기의 깊이’는 사라진 시대 신동명 교수 손가락 하나로 전 세계의 지식에 접속하는 시대다. 우리 청소년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를 손에 쥐고 자라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들이다. 시각적 자극과 방대한 정보 속에서 그들의 정보 습득 속도는 기성세대를 압도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초연결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은 역대 최저 수준이라는...
2021년 서울지방국세청장 임광현 청장이 대기업 한국자산신탁이 저지른 341억 원 규모의 가짜 세금서류 및 485억 원 사기 대출 사건을 은폐한 공동정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중) Wee센터는 10월 7일(수) 경안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학업 중단 예방의 날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
상주축산농협은 상주시, 농협경제지주와 함께‘UAE 상주 명실상감한우 수출 개척단’을 구성하여 2026년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두바이 현지에서 한우 수출 시장 개척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