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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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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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강훈식 비…

포항 이차전지,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미래 신성장산업, 신공항 추진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만나 경북 국정과제 조속 추진 요청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경북 최고위원회의에서 경북 주요 현안과 내년 국비확보에 중앙당의 특별한 지원을 요청했던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이 이틀 뒤인 28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만나 경북 국정과제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중기 도당위원장은 “지금 경북은 산업위기, 경기침체, 인구감소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으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1인당 개인소득, 가구소득, 청년실업률, 재정자립도 등 모든 사회경제 지표가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비롯한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지역 경제 주축인 이차전지와 수소환원제철, 안동 첨단 바이오와 낙동강 유역을 활용한 물산업, 구미와 신공항을 연결하는 구미-군위간 고속도로를 비롯해 미래형 자동차산업, 로봇산업과 같은 미래형 신성장 산업의 육성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 등 경북 국정과제와 공약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도민들은 경북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북 출신 이재명 대통령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 자리에서 경북의 위기 상황과 현안을 점검하고 경북의 국정과제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기업 움직…

산업용 지역전기요금제’ 도입 환영… 지역별 가격신호 첫발

이철우 경북도지사,  “기업 움직이려면 산업용 전기요금 30% 이상 차등 필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정부가 지난 26일 공개한‘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설계안에 대해“전국 단일요금체계에서 벗어나 지역별 가격신호와 균형성장 요소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환영했다. 다만 이 지사는 “현재 제시된 최대 10% 수준의 인하폭으로는 기업의 입지 선택을 바꾸는 데 한계가 있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책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기업이 실제로 지방 이전과 신규 투자를 선택할 정도의 확실한 가격 차이가 있어야 지역 전기요금제가 강력한 균형발전 정책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후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전력계통 구조와 균형성장 요소 등을 반영해 전국을 11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산업용 전기요금을 차등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남부권에는 최대 10%, kWh당 18원을 인하하는 안이 제시됐다. 경북지역 산업계는 전기요금 인하가 생산비 절감과 기업 경쟁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속한 제도 시행을 바라고 있다. 경북의 경우 kWh당 18원을 인하하면 산업용 전기요금을 연간 약 4,984억 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북, 2022년부터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선도 이철우 지사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부터수도권 과밀을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수도권병’으로 규정하고, 지방 투자와 산업 재배치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으로 장거리 송전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송전망 건설비용과 전력손실이 발생하는 반면, 전기요금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현행 구조의 문제점도 꾸준히 지적했다. 이 지사는“KTX도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른데, 전기는 발전소에서 멀리 보내면서도 전국이 같은 요금을 내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강조해 왔다. 경북도는 2022년 11월 국회에서‘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제도 도입을 공론화했고, 이후「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몇 원 할인으로는 기업 못 움직여”… 30% 이상 과감한 차등 필요 기업은 투자 지역을 결정할 때 전력뿐 아니라 용수, 인력, 교통, 정주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따라서10% 수준의 전기요금 차이만으로 기업의 입지 결정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지역 전기요금제가 단순한 요금 할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과 투자를 지방으로 이동시키는 정책이 되려면 전력자립률과 발전지역의 기여도를 충분히 반영해 기업의 투자 판단을 바꿀 정도의 강력한 가격신호를 줘야 한다. 국제 산업경쟁력 차원에서도 과감한 인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산업용 전기요금은 kWh당 약 182원으로 중국의 약 12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발전지역을 중심으로 30% 이상의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물도, 땅도, 전기도 있다”… 경북을 기업투자의 최적지로 경북은 국내 최대 전력 생산지역이자 전력자립률 전국 1위 지역이다.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무탄소전력 생산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어 글로벌 탈탄소화에 대응해야 하는 첨단산업의 입지 경쟁력이 높다. 이철우 지사는“안정적인 전력 확보와 가격 경쟁력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라며“물도 있고, 땅도 있고, 전기도 풍부한 경북에 확실한 전기요금 경쟁력까지 더해지면 기업이 스스로 경북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역 전기요금제는 지방을 배려하는 제도가 아니라 기업과 산업을 가장 효율적인 곳으로 재배치하는 국가 성장전략이 되어야 한다”며 “기업이 움직일 만큼 확실한 제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 ‘2026 경북 수학…

- 수학의 눈으로 역사와 문명을 다시 보다 -

경북교육청, ‘2026 경북 수학교사 릴레이 북콘서트’ 개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29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경북 수학교사 릴레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역사와 인문학, 문명의 흐름 속에서 수학을 새롭게 바라보고, 공식과 문제 풀이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수학이 지닌 문화적‧학문적 가치를 발견해 교실 수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책에 담긴 역사적 사건과 문화적 맥락을 수학적 개념과 연계해 탐구하고, 이를 스토리텔링과 학생 참여형 활동으로 재구성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융합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첫 번째 북콘서트는 8월 29일 이광연 한서대학교 교수가 저술한 ‘한국사에서 수학을 보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우리 역사 속에 담긴 수학적 원리와 유물‧제도를 수학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참가 교사들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문화에 녹아 있는 수학적 지혜와 전통 수학의 원리를 살펴보고, 역사적 이야기를 학생들의 흥미와 탐구를 이끌어내는 수업 소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시대에 요구되는 데이터‧통계적 사고와 미래 수학교육의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책의 내용을 실제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북콘서트는 9월 5일 남호영 작가의 ‘수학의 눈으로 실크로드 보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가 교사들은 동서양 문명 교류의 중심이었던 실크로드를 수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며 수학을 특정 시대나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세계 문명의 흐름 속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세계사와 수학을 연결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융합 수업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교실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교사들이 수학을 역사와 문화, 문명 등 다양한 영역과 연결해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이를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 수업으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이 책을 매개로 수업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원 학습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인공지능(AI), 역사,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만날 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수업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시,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대…

- 공약이행 6년 연속 SA·시민 참여 행정 등 우수한 시정 역량 인정

경주시,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대상’…지방행정 경쟁력 입증

경주시는 지난 27일 ‘2026 제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행정·의정 리더-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으로, 행정혁신과 지역발전 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경주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그 성과를 문화·경제·평화 분야의 포스트 APEC 사업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공재정 2조 원 시대를 열고 6조8천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원자력·미래자동차 산업 육성과 교통망 확충, 농어촌 혁신, 저출생·인구감소 대응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온 성과도 주목받았다. 시민원탁회의와 주민참여예산제 등 시민 참여형 행정을 시정 전반에 정착시키며 행정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공약이행평가에서 경북 유일 6년 연속 SA(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전국 1위와 2025년 한 해80건의 대외수상 성과를 거두는 등 시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민선 9기에도 지속성장과 민생안정, 균형발전을 중심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실천해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이 참석해 상을 받았으며, 시상식 영상은 TV와 한국지방자치학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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