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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부터 내 공부까지 한곳에서…

포천시민의 일상이 되다...

아이돌봄부터 내 공부까지 한곳에서 "두런두런.

포천시가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소흘읍 태봉로216)’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시민들의 생활 밀착형 교육‧문화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두런두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천시만의 차별화된 교육‧돌봄 플랫폼이다. 특히 직장인 학부모와 학생들의 생활 양식에 맞게 평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층 ‘두런두런 라운지’는 평일 밤 10시까지 개방되어 시민 누구나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같은 층에 위치한 ‘포천애봄 365 소흘’은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돌봄과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긴급돌봄 체계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월부터는 평일 저녁 8시까지 ‘아픈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울 계획이다. 2층은 아이들의 놀이와 학습에 집중했다. ‘맘대로 A+놀이터’는 인공지능(AI) 교구 및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한 영유아 놀이시설 운영과 함께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비에스(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이비에스(EBS)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3층은 배움과 먹거리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소흘 평생학습관’은 자격 취득부터 인문 교양 강좌까지 성인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2월부터 운영되는 ‘포천애봄 어린이식당’은 초등 아동들에게 건강한 급식과 간식을 제공한다. 방학 중에는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제공해 맞벌이 가구 아동의 식사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교육문화복합공간인 ‘두런두런’의 가장 큰 특징은 학부모와 자녀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함께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가 놀이터나 돌봄, 학습센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학부모는 평생학습관에서 강좌를 듣거나 카페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어 ‘아이의 성장’과 ‘학부모의 여가’가 동시에 실현되는 구조를 갖췄다. 포천시 관계자는 “두런두런은 시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일상의 활력을 찾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단순한 이용 시설의 의미를 넘어 포천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따뜻한 교육‧문화 공간이 되도록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포천 시민의 행복한 쉼터가 되길 기대해 본다.

포천시 2026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지방세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책임질 각오...

포천시 2026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촉식 개최

포천시는 지난 2026년 1월23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지방세 행정을 이끌어 갈 위원들과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위촉식에는 변호사, 세무·회계 전문가, 전직 공무원과 지역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위원들이 참석해, 향후 2년간 포천시 지방세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책임질 각오를 다졌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이의신청과 과세전적부심사,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등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하는 핵심 기구로, 지방세 행정 전반에 대한 시민 참여와 행정 신뢰를 높이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원장 호선이 진행됐으며, 재산세 이의신청 심의와 2026년 정기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행정 분야로, 공정성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포천시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시정을 운영해 왔다. 지방세심의위원회의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판단이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시 재정의 건전성을 지키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세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민과함께 행복하게 사는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전라남도] 강풍 속 화마와의 전…

- 49ha 태운 초대형 산불, 1,467명 투입된 총력 진화 - 산림재난대응단·헬기 기장·광양시 공무원, 조기 진화의 숨은 영웅들

[전라남도] 강풍 속 화마와의 전쟁… 광양 옥곡 대형산불, 사람과 시스템이 산을 지켜냈다

●49ha 태운 초대형 산불, 1,467명 투입된 총력 진화●산림재난대응단·헬기 기장·광양시 공무원, 조기 진화의 숨은 영웅들 ▲ 광양시 옥곡면 산불 현장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 21일 오후 3시 8분,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산 233번지.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길은 당시 몰아치던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인근 산으로 비화됐다. 불은 옥곡중학교 뒤편 능선을 넘어 진상면 방향으로 확산되며, 불과 수십 분 만에 통제하기 어려운 대형 산불로 번졌다. 기자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와 붉은 화염은 상황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었다. 산불 발생 직후인 오후 4시, 광양시는 즉각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어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고, 광양시 산림부서를 중심으로 산림청, 소방, 경찰, 군, 인근 지자체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인근 시·군에서도 인력과 장비 지원이 잇따르며, 이번 산불은 단순한 지역 재난을 넘어 광역 대응 체계의 시험대가 됐다. ▲ 광양시 옥곡면 잔불 진화 현장 이번 산불로 피해 면적은 49ha에 달했고, 주택 1동 일부 소실과 창고 2동 전소라는 물적 피해가 있었다. 그러나 인명 피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옥곡면과 진상면에 신속히 발송된 재난문자를 통해 옥곡면 주민 266명, 진상면 주민 355명이 동사무소와 인근 복지센터,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막아냈다. 현장에는 산림재난대응단 36명, 공무원 650명, 소방 253명, 경찰 200명, 감시원 6명, 공중진화대 3명 등 총1,467명이 투입됐다. 고성능 산불진화차와 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만867대가 동원됐고, 첫날에는 수리온 헬기를 포함한 25대의 헬기가 쉴 새 없이 물을 투하했다. 여기에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이 투입돼, 야간과 연무 속에서도 화선과 잔불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산불 진화 현장 대책 회의(정인화 광양시장) 이 치열한 진화의 한복판에는 광양시 산림부서가 있었다. 특히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산불 발생 직후 현장으로 달려가 전체 상황을 파악하고, 산림청과 수시로 교신하며 야간 진화 전략을 세웠다. 10년 이상 산불 진화 경험을 쌓아온 그는 인력 배치, 헬기 운용, 관계기관 공조를 유기적으로 엮어낸 현장형 지휘관이었다. 기자의 눈에 비친 그는 ‘지시하는 관리자’가 아닌, 불길 앞에서 가장 먼저 움직이는 전문가였다. 전국 지자체마다 이런 산불 전문가 한 명쯤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또한 일몰 이후 현장은 더욱 처절했다. 강풍 속에서 이어진 야간 진화는 산림재난대응단과 특수진화대원 250여 명에게 말 그대로 전쟁이었다. 그러나 캄캄한 산속에서도 대원들은 한 발 한 발 불길을 끊어냈고, 산림부서 직원들은 식수와 김밥, 간식, 음료를 현장 깊숙이 전달하며 대원들의 체력을 지켜냈다. 장기 산불을 대비해 훈련된 조직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었다. ▲ 광양시 옥곡면 산불 헬기 진화 현장 특히 이튿날 새벽, 바람이 잠시 주춤한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헬기 20여 대가 집중 투입되며 주불을 압도했고, 오전 10시 30분 마침내 광양산불 진화율 100%에 도달했다. 기자는 솔직히 이 시간대 진화가 가능할지 의문이 들었지만, 현장은 그 불가능을 현실로 바꿔냈다. 진화 과정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도 현장을 찾아 진화대원과 관계자들을 직접 격려했다. 한파 속에서 이어진 강행군에 이들의 격려는 현장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번 산불은 주불 진화 이후에도 끝나지 않았다. 22일과 23일 연기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뒷불 정리가 이어졌고, 24일에도 재발화 방지를 위해 산림재난대응단 3개 조 36명이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 잔불 진화 참여 광양시 공무원(좌 전인화 시장) 특히 일몰이 지난 시각에도 “내 집에 불이 난 것처럼” 물을 투하하던 헬기 기장들의 헌신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옥곡 산불은 자연재해 앞에서 사람, 시스템,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분명히 보여준 현장이었다. 광양의 산을 지켜낸 것은 결국, 이름 없는 수많은 이들의 책임감과 사명감이었다. ▲ 잔불 진화작업 완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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