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동현)는 지난 2025년 12월 18일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자살 고위험군 여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적인 우울감과 극심한 생활 스트레스로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해 정신건강·복지·경제·양육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적 개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포천시청 복지정책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촌면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대상자의 위험 요인과 보호 요인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연계, 긴급 생계·의료비 지원, 다자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돌봄 자원 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서적 지지 체계 구축 등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입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종환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양육 부담, 정신적 고립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자살 위험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가 혼자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지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자살 위험을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할수 있는 시민들의 협조와 체계를 구축할수 있는 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간 운영한 ‘고려인 동포 학생 초청 교류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 학생 대부분이 프로그...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일 의원(안동3, 국민의힘·예산결 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연말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3관왕에 올랐다. 김 의원은 2025년 행정사무감...
주낙영 경주시장이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 시정 성과를 점검하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소·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