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
경남소방본부, 산불 진화 전술 실전 검증으로 ‘119산불특수대응단’ 출범 준비 박차산불 진화 대응 전술 적응검증훈련(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19산불특수대응단 출범을 앞두고,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산청군 웅석봉 등산로 일원에서 소방 차량 5종 6대, 소방 장비 6종 16점 등 ‘산불 진화 대응 전술 실전 적용 검증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산불특수대응단 설치 준비단(TF)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산악 지형이 많은 경남의 지역 여건을 고려해 ‘경남형 산불 진화 전술’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실전 대응에 필요한 장비 운용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 차량의 진입이 제한되는 산악 산불 현장에서는 장거리 호스 전개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신속한 초기 진화선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준비단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대·중·소형 규격별 산불 진화 차량을 비롯해 25mm 호스 가방, 이동식 펌프, 불 갈퀴 등 산불 전문 진화 장비를 급경사 산악 지형에 투입해 차량 배치부터 잔불 정리에 이르는 진화 활동 전 과정을 점검했다. 이틀간 진행된 훈련은 일자별 과제를 나누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첫날(29일)에는 ▲산불 진화차 규격별 최대 송수 거리 및 거리별·다중 화점 유효 방수압력 확인 ▲중형 산불 진화차 등 기계화 시스템 운용 훈련을 했다. 둘째 날(30일)에는 ▲이동식 동력소방펌프를 활용한 고압 송수 훈련 ▲진화선(방화선) 구축 및 잔불 정리 훈련을 진행하여 개별 대원과 팀 단위의 진화선 구축 거리를 측정했다. 산불 진화 대응 전술 적응검증훈련(사진/경남소방본부) 아울러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대원 피로도와 장비 운용의 효율성을 함께 살피고, 훈련 종료 후 대원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전술 보완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검증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산불 진화 전술과 장비 운용 체계를 보완해 현장 대응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산악 지형에서 우리 전술의 현장 적용성을 직접 확인한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출범 전까지 전술과 장비 운용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출범과 동시에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화재 피해 저감 사례 홍보'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화재 피해 저감 사례 홍보(사진/성산소방서) 창원 성산소방서(서장 장창문)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진압해 피해를 줄인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홍보한다고 1일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저녁 성산구의 한 주택 내 간접 조명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주택 소유자 A 씨는 화재를 발견한 즉시 며느리 B 씨에게 119에 신고할 것을 요청한 뒤,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통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이후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화재는 이미 완전히 진화된 상태였으며, 빠른 초기대응 덕분에 추가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 없이 안전하게 상황이 마무리되었다.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은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하여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같다’라고 표현할 만큼 화재 피해를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한편, 성산소방서는 ‘2026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관내 주택용소방시설이 미설치된 1,442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 및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장창문 서장은 “이번 사례처럼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는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지키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며 “주택 화재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
경기경제청 안산 사이언스밸리에 휴머노이드 로봇 에이로봇 유치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안산사이언스밸리에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인 에이로봇을 유치했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3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프라임컨퍼런스홀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이로봇의 안산사이언스밸리 투자를 촉진하고 첨단로봇 및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산·학·연·관이 연계된 첨단로봇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청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컨설팅과 행정지원,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 및 개선할 계획이다. 에이로봇은 400억 원을 투자해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내 4,487㎡에 본사와 로봇 연구시설 및 공장을 구축하고 조기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적인 시설 운영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에이로봇은 한양대학교 에리카를 기반으로 성장한 로봇 전문기업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한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는 대학 캠퍼스에서 출발한 에이로봇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거쳐 본사 및 연구·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단계로 성장한다는 점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성공사례’라는 의미도 갖는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학교 에리카를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지원기관이 집적된 경기 서부의 대표적인 연구개발 거점이다. 또한 안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에이로봇의 로봇·피지컬 인공지능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고, 기존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첨단로봇·피지컬 인공지능 중심의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으로 육성하고, 안산을 비롯해 화성·평택 등 경기 서부지역 제조업의 첨단화와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로봇, 인공지능, 반도체, 첨단제조 등 미래 성장산업을 연결하는 ‘경기 서부 국가 신성장산업벨트’ 구축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에이로봇의 이번 투자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국가첨단전략 산업인 첨단로봇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경기경제청은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와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국내외 첨단로봇 기업의 추가 투자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제조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인공지능·로봇 기반의 초혁신 생태계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에이로봇의 투자가 안산의 첨단로봇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에이로봇의 투자는 한양대 에리카가 인공지능·휴머노이드 기술 개발과 산학협력을 통해 첨단산업 혁신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대학과 기업이 함께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 상용화와 인재 양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에이로봇이 성장해 온 한양대 에리카와 로봇 관련 인프라가 풍부한 안산에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안산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에이로봇은 오는 10~11월 건축인허가 및 공장 착공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11월에는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본사와 로봇 연구시설 및 공장 건립을 위한 기공식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멋진 로봇 연구시설로 인하여 경기도가 더욱 발전되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