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6 (토)

  • 흐림속초17.9℃
  • 흐림16.0℃
  • 흐림철원16.1℃
  • 흐림동두천16.7℃
  • 흐림파주16.7℃
  • 흐림대관령13.1℃
  • 흐림춘천16.4℃
  • 구름많음백령도18.9℃
  • 흐림북강릉16.7℃
  • 흐림강릉17.5℃
  • 흐림동해17.1℃
  • 흐림서울18.3℃
  • 흐림인천19.5℃
  • 흐림원주17.7℃
  • 비울릉도19.3℃
  • 흐림수원19.0℃
  • 흐림영월16.0℃
  • 흐림충주17.6℃
  • 흐림서산18.1℃
  • 흐림울진17.4℃
  • 흐림청주19.2℃
  • 비대전17.7℃
  • 흐림추풍령16.3℃
  • 비안동17.0℃
  • 흐림상주17.5℃
  • 비포항19.1℃
  • 흐림군산18.5℃
  • 흐림대구18.2℃
  • 흐림전주19.1℃
  • 비울산18.4℃
  • 비창원20.6℃
  • 흐림광주20.0℃
  • 비부산20.8℃
  • 흐림통영20.8℃
  • 비목포21.4℃
  • 비여수21.0℃
  • 비흑산도20.0℃
  • 흐림완도23.2℃
  • 흐림고창19.4℃
  • 흐림순천18.4℃
  • 흐림홍성(예)18.0℃
  • 흐림17.4℃
  • 흐림제주25.0℃
  • 흐림고산23.8℃
  • 흐림성산24.4℃
  • 구름많음서귀포24.6℃
  • 흐림진주17.7℃
  • 흐림강화18.3℃
  • 흐림양평17.7℃
  • 흐림이천17.5℃
  • 흐림인제16.1℃
  • 흐림홍천16.8℃
  • 흐림태백13.9℃
  • 흐림정선군15.9℃
  • 흐림제천16.0℃
  • 흐림보은16.8℃
  • 흐림천안17.6℃
  • 흐림보령18.7℃
  • 흐림부여18.2℃
  • 흐림금산17.6℃
  • 흐림17.7℃
  • 흐림부안18.9℃
  • 흐림임실18.6℃
  • 흐림정읍19.2℃
  • 흐림남원18.7℃
  • 흐림장수17.2℃
  • 흐림고창군19.0℃
  • 흐림영광군19.5℃
  • 흐림김해시20.4℃
  • 흐림순창군19.4℃
  • 흐림북창원22.0℃
  • 흐림양산시20.6℃
  • 흐림보성군20.5℃
  • 흐림강진군22.0℃
  • 흐림장흥21.6℃
  • 흐림해남22.6℃
  • 흐림고흥21.5℃
  • 흐림의령군18.2℃
  • 흐림함양군18.2℃
  • 흐림광양시19.5℃
  • 흐림진도군21.5℃
  • 흐림봉화15.2℃
  • 흐림영주15.6℃
  • 흐림문경16.7℃
  • 흐림청송군16.5℃
  • 흐림영덕16.6℃
  • 흐림의성17.4℃
  • 흐림구미17.6℃
  • 흐림영천17.7℃
  • 흐림경주시17.9℃
  • 흐림거창17.4℃
  • 흐림합천19.4℃
  • 흐림밀양20.1℃
  • 흐림산청18.6℃
  • 흐림거제21.5℃
  • 흐림남해20.6℃
  • 흐림21.0℃
작은 관심이 누군가의 안전이 됩니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작은 관심이 누군가의 안전이 됩니다

창원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폭염 속 시민 곁으로

  입추가 지났지만 한낮의 햇살은 여전히 뜨거웠다.

그 무더위 속, 파란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시민 한 명 한 명을 찾아 거리로 나섰다.


창원시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지난 10일 오후 마산합포구청과 인근 거리에서 ‘안전한 여름나기’ 생활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단원들은 구청 앞에 머물지 않았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청소년을 찾아가고, 길을 걷는 시민과 택시 이용객에게 다가갔으며, 구청 민원실을 찾은 어르신들에게도 폭염 대비 물품과 홍보물을 직접 건넸다.


“무더운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줄이세요.”

“물 자주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짧은 말 한마디였지만 그 안에는 시민의 안전을 한 번 더 살피는 마음이 담겼다.

 

KakaoTalk_20260810_203006453.jpg창원시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10일 마산합포구청 일원에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폭염 대비 물품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안전한 여름나기’ 생활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참여단은 시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과 위험을 찾아 정책 제안과 현장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참여단은 이날 쿨토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선글라스 착용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알렸다. 물놀이 안전사고와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안전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활동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평소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불편과 위험요소를 찾아 정책으로 제안하고, 필요한 곳에서는 직접 현장으로 나가 실천하는 시민 참여단**이다. 작은 불편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기록하고 제안하는 일이 결국 더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창원시 정책기획관실 이종우 주무관도 캠페인 준비부터 현장 활동까지 참여단과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행정과 시민 참여단이 한자리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났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활동을 마친 김홍선 회장은 “입추를 지나는 길목이지만 아직 막바지 더위가 가시지 않았다”며 “작은 참여가 모이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안은 채택이라는 결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궁극적인 역할”이라며 “하반기에도 특별한 날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이 참여가 되는 활동을 함께 이어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이라는 말은 때로 어렵고 멀게 느껴진다.

그러나 횡단보도의 작은 불편을 발견하고, 위험한 시설물을 살피고, 무더위에 지친 이웃에게 안전수칙 하나를 알려주는 것도 정책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이날 참여단이 시민들에게 건넨 쿨토시와 홍보물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한마디와 누군가의 안전을 걱정하는 마음에는 크고 작음이 없다.


작은 관심이 제안이 되고, 작은 제안이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누군가의 일상을 바꾼다.


무더운 여름날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간 창원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이들의 작은 발걸음이 모여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으로 향하는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