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 (목)
산악구조출동 인명구조(사진/창원소방본부)
최근 선선한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행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안전한 산행 문화 정착을 위해 산악사고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해야 한다.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 무단출입할 경우, 길을 잃거나 낙상 사고를 당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만약 등산로를 벗어났다고 판단되면 바로 기존 경로로 되돌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행 전에는 비상식량과 충분한 물, 손전등, 휴대전화 등 필수 장비를 갖춰야 하며, 출발 전 산행 계획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알리는 습관도 필요하다. 또한 산행 중 음식물을 한꺼번에 과하게 먹기보다, 소량씩 여러 번 섭취하여 탈진을 막고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만약 산에서 사고를 당했다면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설치된 ‘국가 지점번호 표지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국가 지점번호는 국토와 인접 해양을 일정 간격으로 구분해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다. 격자형 좌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산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구조대원이 위치를 정확히 특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산행 전 사전 준비와 안전 수칙 준수만이 사고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기억해 달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창원소방본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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