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8 (수)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보건소 회의실에서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보건소,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의료기관 등 9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상황에 대한 협력 체계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정신건강전문요원과 경찰·소방이 협력해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상황에 24시간 대응하는 통합 대응체계다. 2023년 11월 개소 이후 연간 260건 내외의 현장 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총 259건의 현장출동을 통해 응급입원, 기관 연계 등 다양한 위기개입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구미시는 경북권 3개의 합동대응센터(구미,안동,광역) 중 전체 현장출동의 절반이상(52%)을 책임지며 정신건강 위기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체 참석자들은 구미시 정신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 정비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야간·휴일 응급입원 인프라 확보와 실시간 소통 채널 활성화 등 실무적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실제 현장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이경문 구미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위기 대응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촘촘하고 신속한 응급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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