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7 (화)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보육분과는 지난 21일 영덕군 여성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발달 이해 및 긍정적인 부모 역할’을 주제로 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영유아기 발달 특성을 올바르게 인식해 자녀의 행동을 단순한 문제로 보기보다 발달 과정의 신호로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조기에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양육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군 어린이집연합회, 영덕군 지사협 여성보육분과가 공동 주최해 지역 내 민·관·학 협력 기반의 영유아 발달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특강은 대구한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갑정 교수를 초빙해 영유아 발달 특성, 정서 발달과 뇌과학, 정서지능, 양육 불안 해소, 부모-자녀 의사소통 등을 중심으로 현장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깊이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윤 교수는 “영유아기 발달 특성의 조기 발견과 개입은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부모와 교사가 아이 행동 뒤에 숨겨진 발달적 의미를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행동에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한 이번 강의에 대해 호응하며 훈육에 앞서 자녀의 발달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된 점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하상목 여성보육분과장은 “영유아기는 자녀의 정서 발달과 성격 형성에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인 시기”라며, “이번 교육이 자녀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아이가 보내는 작은 신호에도 귀를 기울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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