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6 (토)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남동구 구의원 공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번 공천을 받은 후보 지지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5월 11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인천시당 앞에서 항의 집회를 실시했다.
지지자들은 “경선 없는 공천 과정에서 전과 4범 후보에게 가번을 부여한 것은 공정성과 상식에 어긋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 자녀이자 전과가 없고 각종 의정활동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후보가 나번을 받은 데 대해 주민들 사이에서도 비판 여론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공천 기준 공개 ▲가번 배정 경위 해명 ▲공정한 재심사 등을 촉구했다.
일부 주민들은 “도덕성과 주민 신뢰보다 다른 기준이 작용한 것 아니냐”며 의혹 제기도 이어가고 있다.
나번 후보 측 관계자는 “당원과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며 “공정한 공천 원칙이 반드시 바로 서야 한다는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집회 후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위한 10,000명 서명운동에 돌입 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는 6월 3일 선거를 앞두고 계속되는 공천 논란이 지역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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