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5 (일)

포천시는 ‘골목길 새로고침 사업’ 1차 구간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생활권 내 주요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관내 생활도로 16개 구간을 대상으로 총 2억 2,600만원을 투입해 정비했다. 사업은 올해 초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골목길 노후화 및 안전 문제 개선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 단순한 도로 보수에 그치지 않고 보행 안전 확보와 주변 환경 개선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일부 정비 구간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도막형 바닥재를 적용하고, 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색채와 패턴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어둡고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던 골목길이 밝고 정돈된 공간으로 변화했으며, 보행 안전성과 시각적 환경이 함께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비를 통해 노후 골목길 개선과 보행 안전 확보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차 사업으로 군내면, 영중면 등 일부 구간에서 공사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대상지는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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