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목)
김천시 감천면은 20일 오전 외부 지원 없이도 면 자체 자원만으로 산불 초기 확산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한 ‘산불 초동 대처 및 잔불 정리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로 번지기 전, 행정복지센터 단계에서 끝낸다’라는 목표 아래 산불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하는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과 산불 감시원들의 유기적인 협업과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훈련은 마을 인근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5단계의 고강도 프로세스로 진행됐다.
상황 접수 및 신속한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산불 감시원의 즉각적인 현장 투입 및 초기 진압, 행정복지센터 보조진화대의 등짐펌프를 활용한 방화선 구축, 주민 안전 대피 유도가 입체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주불 진압 후에도 재발화의 위험이 큰 봄철 산불의 특성을 고려해 잔불 정리를 위한 지면 굴착 진화, 야간 재발화 감시조 편성 및 순찰 동선 확보 등‘잔불 정리 및 사후 관리’단계를 집중 점검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감천면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소방 장비가 도착하기 전까지의‘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을 재확인했으며 감시원 6인의 구역별 임무 부여 체계를 세밀하게 다듬어 현장 대응의 사각지대를 없앴다.
감천면장은“시민의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가장 빠른 초동 대처에 있다”라며,“헬기나 대형 소방차가 오기 전, 행정복지센터가 마을의 최후 보루가 되어 산불 확산을 원천 봉쇄할 수 있도록 실전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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