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8 (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제7대 경상북도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회장 임서현)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보육 현장의 경험을 두루 갖춘 신임 임원진과 교육감이 직접 만나 유보통합의 방향과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제7대 경상북도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과 임원진 등 총 6명이 참석했으며, △유보통합 추진 방향 및 주요 과제 △2026년 유보통합 실행 기반 사업 △영유아 지원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유보통합이 단순한 제도 통합을 넘어 영유아 교육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교육 혁신이라는 데 공감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동등한 수준의 교육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격차를 해소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본격 추진하는 유보통합 실행 기반 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교육 자원의 접근성 확대, 현장 교사 전문성 향상,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민간 어린이집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에 대해 연합회 측은 각 사업의 현장 적합성과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교육청의 지원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회원 기관을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양측은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취약계층 영유아와 장애 영유아에 대한 지원 수준이 낮아지지 않도록 예산과 인력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수집된 수요 데이터를 공유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경북교육청과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민간어린이집 현장의 경험과 교육청의 정책 역량이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유보통합은 비로소 아이들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영유아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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