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목)

  • 맑음속초7.5℃
  • 맑음4.5℃
  • 맑음철원3.3℃
  • 맑음동두천6.7℃
  • 맑음파주3.7℃
  • 맑음대관령-1.8℃
  • 맑음춘천5.2℃
  • 박무백령도7.3℃
  • 맑음북강릉7.0℃
  • 맑음강릉9.2℃
  • 맑음동해6.8℃
  • 박무서울8.2℃
  • 안개인천6.2℃
  • 맑음원주6.9℃
  • 맑음울릉도6.9℃
  • 박무수원6.6℃
  • 맑음영월4.8℃
  • 맑음충주4.8℃
  • 맑음서산6.0℃
  • 맑음울진5.3℃
  • 연무청주8.5℃
  • 박무대전7.2℃
  • 맑음추풍령8.1℃
  • 맑음안동6.1℃
  • 맑음상주10.0℃
  • 박무포항8.2℃
  • 흐림군산7.6℃
  • 박무대구6.6℃
  • 박무전주8.4℃
  • 박무울산6.6℃
  • 박무창원8.1℃
  • 맑음광주8.6℃
  • 박무부산8.7℃
  • 맑음통영7.6℃
  • 박무목포7.1℃
  • 맑음여수10.0℃
  • 흐림흑산도7.1℃
  • 맑음완도8.0℃
  • 흐림고창7.4℃
  • 맑음순천6.7℃
  • 박무홍성(예)4.4℃
  • 맑음4.0℃
  • 박무제주9.8℃
  • 흐림고산9.2℃
  • 맑음성산9.9℃
  • 맑음서귀포9.8℃
  • 맑음진주3.8℃
  • 맑음강화4.1℃
  • 맑음양평7.1℃
  • 맑음이천7.2℃
  • 맑음인제3.5℃
  • 맑음홍천5.5℃
  • 맑음태백0.5℃
  • 맑음정선군3.0℃
  • 맑음제천3.0℃
  • 맑음보은4.0℃
  • 맑음천안4.7℃
  • 흐림보령7.2℃
  • 맑음부여4.8℃
  • 맑음금산4.7℃
  • 맑음5.3℃
  • 구름많음부안8.2℃
  • 맑음임실3.6℃
  • 흐림정읍6.1℃
  • 맑음남원4.5℃
  • 맑음장수1.2℃
  • 맑음고창군4.8℃
  • 흐림영광군7.5℃
  • 맑음김해시7.4℃
  • 맑음순창군4.4℃
  • 맑음북창원8.7℃
  • 맑음양산시6.0℃
  • 맑음보성군9.6℃
  • 맑음강진군6.1℃
  • 맑음장흥5.6℃
  • 흐림해남7.4℃
  • 맑음고흥5.5℃
  • 맑음의령군2.5℃
  • 맑음함양군5.5℃
  • 맑음광양시9.1℃
  • 흐림진도군7.7℃
  • 맑음봉화0.9℃
  • 맑음영주4.7℃
  • 맑음문경8.9℃
  • 맑음청송군1.8℃
  • 맑음영덕6.0℃
  • 맑음의성3.0℃
  • 맑음구미9.8℃
  • 맑음영천4.0℃
  • 맑음경주시3.9℃
  • 맑음거창3.9℃
  • 맑음합천4.7℃
  • 맑음밀양4.7℃
  • 맑음산청6.4℃
  • 맑음거제6.3℃
  • 맑음남해7.9℃
  • 박무5.0℃
영양군 초고령 농촌 영양군, 마을 중심 치매 돌봄 모델 운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영양군 초고령 농촌 영양군, 마을 중심 치매 돌봄 모델 운영

주민 참여형 ‘치매보듬마을’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1-2. 사진(초고령 농촌 영양군, 치매 돌봄의 새로운 실험).jpg

국내 치매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고령화 속도가 빠른 농촌 지역에서는 치매 문제가 개인과 가족의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2025년 약 97만 명에서 2030년 약 121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농촌 지역은 도시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예방과 돌봄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북 영양군은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행정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치매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초고령 농촌, 치매 관리의 새로운 과제

영양군은 대표적인 초고령 농촌 지역으로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청기면 산운리의 경우 전체 주민 67명 가운데 60세 이상이 52명으로 고령화율이 77.6%에 이른다. 이처럼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농촌에서는 치매가 개인의 건강 문제에 그치지 않고 돌봄과 안전,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생활 문제와 연결된다.

 

 

영양군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 환자 관리와 예방 활동을 지역사회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치매환자 전수 관리로 돌봄 공백 최소화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등록 치매 대상자 693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가정 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치매 환자의 경우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 관리가 중요하다.

 

 

치매안심센터는 상담 과정에서 건강 상태뿐 아니라 돌봄 상황과 생활 환경을 함께 점검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보호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민이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영양군 치매 정책의 특징은 지역 주민이 돌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군은 주민 참여형 치매 돌봄 사업인 치매보듬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기면 산운리와 영양읍 서부3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보듬리더를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함께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매 환자 보호를 위한 지역 협력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사회적 교류 돕는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쉼터 프로그램 싱글벙글 기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음악과 미술 활동, 운동, 회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이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같은 활동은 치매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영양군은 청기면 산운리 마을에서 경상북도 지역특화사업인오지마을 치매극복 손잡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리적 특성으로 치매관리사업 접근성이 취약해 치매예방을 위한 주민 자치사업이 필요한 곳으로 청기면 산운리 마을을 선정 3차년 프로젝트로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마을을 방문해 3가지 영역의 (인지, 신체, 영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 중 손길잡이 역할을 정해 미참여 독거 어르신을 방문 안부 확인과 밀키트 음식 전달을 하고 있으며, 로그램 운영시 도우미 역할과 어르신들과 함께 걷기 활동을 진행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일상 속 치매 예방 활동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영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 정책의 목표는 치료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치매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