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7 (화)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기초학력지원센터 소속 학습코칭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코칭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정서적 요인을 고려한 통합적 학습코칭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중심 특강과 사례 나눔을 통해 학습 지원과 정서 지원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임종식 교육감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임 교육감은 2012년 학습클리닉센터로 출발한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 사업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으며, 그 출발부터 함께해 온 학습코칭단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해 왔다고 평가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과 정서를 함께 살피는 전문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습코칭단을 격려했다.
이어 사회성․감성교육 분야 외부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됐다. ‘사회성․감성교육의 이해와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에서는 학습 부진을 인지적 요인뿐 아니라 정서․관계․자기조절 역량과 연계해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고, 실제 학습코칭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도 전략과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의 학습 동기 저하, 또래 관계 어려움, 자기조절 미숙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접근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과 피드백 방법을 함께 공유하며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지속성을 높이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에는 학습코칭단 사업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안내가 이어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사회․정서적 지원과 학습지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코칭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단순히 교과 성취를 높이는 것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습코칭단과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는 기초학력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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