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목)
안동시는 10일 시장실에서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안동 산불피해지 산림복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조속히 복원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해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의숲은 지난해 8월 남부지방산림청과 협약을 맺고 안동시 풍천면 일원 국유림 복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 산림복원 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생명의숲은 2027년까지 2년간 안동시 남선면 현내리 일원의 시유림 1.35ha를 대상으로 산림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생태적 건강성을 고려해 밀원수와 활엽수 위주로 나무를 심고 조림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는 남선면 현내리 일원을 중심으로 기부와 참여를 통해 숲을 가꾸는 ‘모두의 숲(기부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맺은 생명의숲을 비롯해 미래숲, 굿피플이 복원에 동참할 예정이며 이는 민․관 협력형 산림복원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상처 입은 안동의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선뜻 힘을 보태준 생명의숲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의 숲이 더욱 건강하게 회복되고, 많은 시민이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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