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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설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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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시, 설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 총력

정부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에 발맞춰 설 물가대책반 가동

260129 포항시, 설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 총력…물가 안정·소비 진작·안전 강화1.jpg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 강화와 물가 안정, 소비 진작을 한 축으로 묶어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전통시장 화재 위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포항시는 사고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에 방점을 둔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섰다.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병행해 명절 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는 이마트 등 대규모 점포 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 시설을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중이며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는 큰동해시장·대해불빛시장·죽도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 중심의 집중 점검과 상인 대상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확인된 미비 사항은 즉시 시정하거나 명절 전까지 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8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며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7만 톤 공급하고, 910억 원의 할인 지원을 투입해 농축산물은 최대 40%, 수산물은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등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나섰다. 

 

260129 포항시, 설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 총력…물가 안정·소비 진작·안전 강화2.jpg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규모를 270억 원에서 330억 원으로 확대하고,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과 통합 신고창구 운영을 예고했다.


시는 이에 발맞춰 물가 안정을 위한 설 물가대책반을 가동해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집중점검한다. 


바가지요금과 가격 표시 위반 등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물가모니터단을 통해 전통시장 현장 홍보와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포항시는 내달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 규모의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지류형 상품권 구매와 카드 충전 수요 증가에 대비해 판매 대행 금융기관 165개소와 협력해 번호표 교부, 실내 대기공간 확보 등 시민 안전대책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2월 9일부터 특례보증을 시행해 긴급 운전자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한다. 


고금리·고물가로 커진 현장 부담을 선제적으로 완충하고, 경영 불확실성에 대비해 안정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물가 분야에 그치지 않고 임금 분야까지 확대해 제조업·건설업·도소매·음식·숙박업 등 취약 업종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연계한 체불 예방 안내와 현장 점검, 신고·상담 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철강 제조업 경기침체로 체불 우려가 커진 상황을 고려해 시 발주 공사현장에는 임금 조기 지급과 체불임금 청산을 당부했으며 고용노동부 포항지청도 설 대비 임금체불 전담 신고센터 운영과 체불임금 청산 지원금·융자 지원 등 즉각 대응에 나선다.


이강덕 시장은 “정부의 민생 안정 기조에 발맞춰 물가·안전·소비 진작을 동시에 추진하고, 임금 체불 예방까지 빈틈없이 챙기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안정과 소통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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