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 (금)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 교육공무직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급식 공백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에 있는 동천초등학교를 긴급 방문했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에서 직접 간편식을 배식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조리실과 식당 등 급식 시설을 세밀히 살펴본 뒤 교직원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파업 상황 속에서도 급식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교육공무직 총파업으로 도내 전체 943교 중 227개 학교에서 총 744명의 급식 종사자가 파업에 참여했으며, 이에 따라 급식을 중단한 학교는 192교로 파악됐다.
이 중 177교는 도시락 지참,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15교는 학사일정 조정 등을 통해 급식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교육청은 총파업에 대비해 가정통신문 사전 안내 및 급식 제공 가능․불가 상황별 대응 매뉴얼 파업 종료 후 학교 자체 위생․안전 점검 강화 지침 전달 등 세부 대응 조치를 사전에 시행하여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 복지, 교육을 연결하는 공공서비스”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파업 이후에도 따뜻하고 안전한 경북 학교급식이 지속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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