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4 (화)
봉화군의회는 지난 25일 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봉화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69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6개 지역을 선정해 주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존립 위기를 겪는 농어촌 주민에게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제공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덜고 동시에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준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참석해 봉화군이 인구감소지역이자 소멸위험지역에 해당하는 만큼 이번 시범사업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의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봉화군 선정 촉구’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군민적 공감대 확산과 정부·경상북도의 적극적인 결단을 호소했다.
의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을 중요한 정책이라”며 “청정 자연환경과 전형적인 농촌지역 특성을 지닌 봉화군이 시범사업에 가장 적합하다”고 입을 모았다.
권영준 의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농촌 공동체를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봉화군의회는 군민들과 함께 봉화군이 반드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의회는 이번 촉구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뜻을 결집하고 향후 군민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는 등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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