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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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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전라남도]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본격화

- 북극항로 거점항만 도약 위한 전략 논의 -
- 여수·광양항 미래형 복합항만 전환 가속화 -
- 3대 전략 중심 항만 인프라 강화 추진 -

● 북극항로 거점항만 도약 위한 전략 논의

● 여수·광양항 미래형 복합항만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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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정책 세미나 개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가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해양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남도는 7월 31일 국회에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정책 세미나’를 열고, 항만의 미래 비전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북극항로를 둘러싼 해양물류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여수·광양항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실질적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여수시,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권향엽·문금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정부·산업계·학계 전문가, 순천대학교 김현덕 교수(전 항만위원장)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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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정책 세미나 개최


여수·광양항은 원유, 석유화학, 철광석 등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에 특화된 항만으로, 북극항로 운항 선박이 주로 취급하는 화물(2023년 기준 비컨테이너 99%)과 산업 구조가 밀접히 연계돼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남도는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에너지 허브항만 구축 △친환경 벙커링 기지 조성 △수리조선 산업 특화 등 3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북극 자원의 기점·종점 역할을 수행할 환적항으로 항만 기능을 고도화하고, LNG·암모니아 등 청정 연료 공급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연료 공급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쇄빙선과 내빙선 등 북극항로 운항 선박을 정비할 수 있는 수리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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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정책 세미나 개최


또한 전남도는 ▲자동화 컨테이너 부두 구축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광양항~율촌산단 해저터널 개설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스마트항만 MRO 인력양성 교육센터 설립 등 핵심 기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미래형 복합항만으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여수·광양항은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충분한 잠재력과 준비된 역량을 갖춘 항만”이라며 “국회와 정부, 지자체, 산업계, 학계가 긴밀히 협력해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1차 정책 세미나의 후속 행사로, 북극항로 관련 정책의 국가 차원 체계화를 위한 본격적 논의의 장이자 실질적 실행 동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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