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오선장悟仙丈, 아픔을 넘어선 희망의 랩: '영원의 에베레스트' 전세계 발매
천재 시인이자 싱어송라이 터 오선장(이계향)은 6월 14일 정오, 9번째 자작곡 '영원의 에베레스트'를 전 세계에 음원 발매했다.
詩와 음악으로 우리에게 깊은 위로와 감동을 선사해 온 그녀의 철학이 오롯이 담긴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랩 버전으로, 오선장 시인이 겪었던 혹독한 시련 을 담담하게 풀어내 그 의미 를 더한다.
그녀의 역작 '일만이천수 105권 시집' 출간과 한국기록원 등재 이후 찾아온 극심한 심신의 고통. 피냄새가 날 정도로 숨쉬기 조차 힘들었고, 머리카락이 수북 빠졌으며, 앞니 5개를 잃을 정도로 죽음과도 같은 고통을 홀로 감내했다. '영원의 에베레스트'는 바로 그 고통을 넘어선 생사의 절규를 담아낸 자전적인 詩이자 노래다.
<고통을 넘어선 깨달음: '무아의 시간' 속 희망의 철학>
'영원의 에베레스트'는 단순한 자연 예찬을 넘어,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깊이 탐색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오선장 시인은 인간이 겪는 모든 희로애락의 극단을 상징하는 거대한 山, 에베레스트를 통해 유한한 삶 속에서 영원한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에베레스트는 등반의 환희와 절망, 생사의 경계가 극명하게 교차하는 인생의 축소판이다. 가장 깊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초월적인 가치, 즉 영원성에 도달하려는 간절한 열망을 표현하고 있다.
<하소연 할 하늘 꼭대기' 에서 찾은 '희망 하나'>
삶의 가장 깊은 고통과 절망 앞에서 인간이 찾아가는 곳은 바로 '하소연 할 하늘 꼭대기'다. 이곳은 모든 허식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가장 순수하고 적나라한 감정을 토해낼 수 있는 절대적 고독의 공간이다. 시인은 에베레스트의 극한 상황 속에서 자아를 비워내고 순수한 존재 그 자체로 머무는 순간, 즉 '무아(無我)의 시간'을 제시한다.
속세의 번뇌와 자아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와 평온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것이 무의미해 보이는 절망 속에서도 끝내 놓지 않는 '희망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희망은 생존을 위한 원초적인 불씨이자 고통을 넘어선 깨달음, 그리고 영원한 진리를 향한 순수한 지향점이 된다.
<걸린' 현실 속에서 '솟는' 불굴의 의지>
시인의 언어는 이러한 철학적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걸린'과 '솟는'이라는 대조적인 두 단어는 시적 화자의 내면 상태와 외부 현실의 역동적인 관계를 아름답게 보여준다.
'걸린'은 인간의 유한성, 삶의 구속과 제약, 그리고 마주한 시련과 정체의 순간을 의미한다. 그러나 시인은 이러한 '걸린' 현실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면에서 '솟는' 강인한 생명력, 희망, 그리고 고통을 뚫고 나아가려는 불굴의 의지를 통해 궁극적인 깨달음과 초월을 지향한다. 이는 고난을 통한 성숙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오선장 시인이 추구하는 승화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오선장 시인은 '영원의 에베레스트'를 통해 인간의 유한한 삶 속에서 고통을 직시하고, '무아'의 깨달음을 통해 자기 자신을 초월하며, 궁극적으로 영원한 가치와 '희망 하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깊이 있는 철학적 메시지를 던진다. 이 詩는 삶의 희비 속에서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라는 영원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오선장 이계향 발표 8곡>
* 술보다 더 독한 세월
* 위대한 나의 발레여
* 치매 * 사랑이란 그 눈부 신 이름앞에 * 노숙인
* 재회(무지개빛 연인의 사랑)* 내고향, 충절의 영덕
* 장사리전투의 불사조, 소년병들
치유의 詩를 직접 작곡해 들려주는 오선장 시인의 간절한 마음이 곧 치유의 시향(詩香)일 것이다. 새로운 도전인 랩 버전 '영원의 에베레스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앞으로 탄생하는 작품마다 문학과 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더 많은 영감과 감동을 선사해주기를 기대해 본다.
유튜브 "오선장", "시인가수 오선장 TV"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영원의 에베레스트' / 오선장이계향 (가사)>
찾아가자, 너에게로 희망이 걸린 달려가자, 너에게로 사랑이 걸린 영원의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칼라파타르 언제나 가슴뛰는 그 봉우리
일만이천 수 시를 짓고, 105권 시집에 담아 한국기록원 등재까지,
그 후에 찾아 온, 초죽음같은 시간들이, 아프고 고통스러 워, 마지막 찾아가 하소연할 하늘꼭대기
처음엔 생각이 걸었고, 차차 무심으로, 나중엔 발만 걸었지,
첫 눈 내린 5,550고지 칼라파타르 장엄한 광경엔
홀로의 두려움도 환희로 바뀌어 말도 잊은 채, 무아의 시간 속으로
눈이 나리니 눈물도 나리고, 눈이 나리니 미소도 나리어
아픔도, 고통도, 힘듦까지 다 내렸었지,
텅 빈 마음에 들어 온 알 수 없는 희망 하나
찾아가자 너에게로 희망이 솟는 달려가자 너에게로 사랑이 솟는 영원의 에베 레스트 베이스캠프, 칼라파타르 언제나 가슴뛰는 그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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