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신향마을 일원에서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별구조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수난사고 대비 테트라포드 등 추락사고 인명구조훈련(사진/경남119특수대응단)
이번 훈련은 경남119특수대응단을 중심으로 의령소방서를 포함한 도내 9개 소방서 구조대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양한 유형의 수난사고를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고, 소방서 간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 및 팀 단위 구조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훈련이 전개되었다.
특히, 최근 7년간 38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테트라포드 추락사고를 가정하여, 높이 5m의 테트라포드 구조물에서의 인명구조 기법을 숙달하는 훈련에 집중했고.
수난사고 대비 테트라포드 등 추락사고 인명구조훈련(사진/경남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들은 실제 사고 발생 상황을 모의하여 팀 단위 접근·구조·이송 전 과정을 반복 숙달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급변하는 현장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과 협업 체계 구축 역량을 배양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재난 현장에서 팀워크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함께 바닷가 인근 차량 추락 상황을 가정한 수중수색 및 차량 내 인명구조 훈련도 병행 시행했다. 복합적인 수난사고 상황을 실제처럼 구성한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 역량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수난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극한의 변수들이 많아 극강의 체력과 고도의 훈련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전 중심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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