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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에서 서해안로를 거쳐 장수동 은행나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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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시화호에서 서해안로를 거쳐 장수동 은행나무를 만나다

쓸쓸함이 함께하는 하루


 

기자는 11월25일 사화호를 출발하여 서해안로를 따라 도로의 사정이 어떻한지 확인을 해 보았다.

서해안로에서 시화호 방향으로 달리는 차들은 있었지만 반대 방향인 시화호에서 서해안로를 따라 달리는 차들은 없었다.

여느 도로와 다른점은 도로 좌, 우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이 노란색 은행나무와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는점이다.


옥구공원은 다양한 형태의 나무들이 저마다 햇빛을 받은 양 만큼 파란색 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색으로 표현을 하고 있었다.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은 공원으로서 면모를 나타내고 있지만 단지 아쉬운 점은 위험하게 늘어서있는  전깃줄이 미관 또한 방해를 하고 있는 상태였다.


 

장수동 은행나무 역시 100%의 빛을 발하지는 않했지만 중간에 만난 은행나무는 운전을 멈추고 잠깐 이라도 만나자고 유혹하는 아름다운 색깔이었다.


오늘 만났던 장수동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8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0m, 둘레 8.6m이다. 5개의 가지가 균형을 이루며 뻗어있어 아름다운 모습을 이룬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마을 사람들이 집안에 액운이나 돌림병이 돌면 나무에 제물을 차려놓고 정성을 드려 빌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10년 전 만해도 해마다 7월과 10월에 제사를 지내면서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했다고 한다.

장수동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온 나무로 민속적·생물학적 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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