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4 (일)


지리산 국립공원 합동훈련(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함께 장터목 대피소, 로터리 대피소, 한신계곡 3곳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가을철 산악사고 인명 구조 훈련했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가을에 발생한 사고가 32.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봄 24.9%, 여름 24%, 겨울 18.6% 순으로 발생했다. 이처럼 가을철 산악사고 빈도가 높은 만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소방헬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장터목 산장 인근에서 한 등산객이 실족해 낙상했을 때, 구조대는 도보로 이송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판단하여 119항공대에 소방헬기를 요청해 신속하게 구조용 들것과 인양기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이번 훈련은 119항공대원과 지리산 경남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 산악사고 대응 절차 ▲산악사고 특성 및 응급처치 방법 ▲국립공원공단 안전 통제 및 헬기 유도 ▲산악지역 호이스트 인명 구조 숙달 훈련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지리산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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