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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헬기 1호기 29년간 무사고 비행 후 임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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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 소방헬기 1호기 29년간 무사고 비행 후 임무 종료!

오는 12월 31일 퇴역, 24년 하반기 수리온(KUHC-1) 도입

4.퇴역소방헬기와_함께_기념촬영.JPG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995년에 최초 도입되어 29년간 무사고로 활약한 경북 소방헬기 1호기인 불사조(카모프 KA-32T)”가 오는 1231일 자로 모든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다고 밝혔다.

 

경북 소방항공대 출범과 함께 1995628일 러시아에서 도입된 이 헬기는 그간 산불진화 897, 화재진압 181,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560, 수색정찰 186, 정비 및 훈련비행 767건 등 총 2,591건의 출동을 하여 소방의 다양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또한, 도입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총 3,886시간 동안 지구 20바퀴 거리를 비행하였다.

 

경북 소방헬기 1호기는 회전날개가 2중으로 된 독특한 형태로 쌍발엔진 4,400마력에 탑승 인원 18, 항속시간 2시간 40, 항속거리 700의 성능과 3,000리터 용량의 물탱크를 갖추었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최근 안동, 울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탁월한 진화 능력을 발휘했다.

 

29년간 1호기와 함께하여 온 권오석 119항공대장은 조금 오래됐지만 듬직한 불사조와 함께 비행하면서 단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퇴역하는 1호기의 대체 헬기로 2024년 하반기에 도비 135억원 등 총 250억 원을 투입하여 국산 다목적 중형헬기인 수리온(KUHC-1)을 도입할 예정이다.

 

수리온은 최신 자동비행장치, 야간투시경, 탐조등 등의 첨단장비를 장착하였으며, 울릉도·독도 및 산악지역에서의 주·야간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최대 담수 용량 2,000L의 성능을 갖춘 헬기로 산불진화, 구조 등 다양한 임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29년 동안 경북 소방헬기 1호기의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한 항공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앞으로 경북소방본부는 새로 도입되는 수리온(KUHC-1)와 함께 한층 더 높은 산불 진화 능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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