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최근 10대, 20대들 사이에서 ‘불하트 챌린지’의 유행으로 그에 따른 화재 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불하트 챌린지’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기념일 등을 축하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눈 스프레이로 바닥이나 벽면 등에 하트를 그리고 여기에 붙을 붙여 태우는 것이며, 불하트 영상을 담아 서로에게 보내거나 SNS 등에 올린다.
'불하트 챌린지'의 경우 눈 스프레이에 불이 닿는 순간, 순식간에 불길이 타오르는 만큼 자칫 화재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눈 스프레이는 프로판·에탄올 등 인화점이 낮은 물질로 구성돼 불이 순식간에 번질 위험이 있어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고 연소 중인 스프레이가 신체에 붙으면 화상을 입기도 한다.
또한, ‘불하트 챌린지’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형법에 따라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단순실화죄의 경우 1500만원 이하의 벌금, 중실화죄는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병우 안전예방과장은 “무심코 ‘불하트 챌린지’를 따라하다 자칫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나와 사랑하는 사람의 안전을 위해 불하트 챌린지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간 운영한 ‘고려인 동포 학생 초청 교류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 학생 대부분이 프로그...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일 의원(안동3, 국민의힘·예산결 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연말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3관왕에 올랐다. 김 의원은 2025년 행정사무감...
주낙영 경주시장이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 시정 성과를 점검하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소·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