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8 (일)

대구남부경찰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캘박데이’ 실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경뉴스

대구남부경찰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캘박데이’ 실시

앞산공원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점검2.jpg

 

대구남부경찰서(서장 이갑수) 여성청소년과는 4. 25. 성폭력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앞산공원 ‘캘박데이’를 실시했다. 캘박데이란 캘린더에 박제라는 신조어로 일정을 캘린더에 저장한다는 뜻이며, 매월 1회 남구청과 남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와 합동하여 봄철 행락객 및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근린공원 및 신천둔치 공중화장실 위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4월은 앞산공원 캘박데이로 지정하고 공중화장실 내·외부 방범시설, 비상벨 작동여부 등 범죄 취약요소를 면밀히 점검하였으며, 성범죄 신고 활성화를 위해 자체 제작한 상담챗봇QR(경찰청 안전드림 사이트 내 상담코너 바로가기)코드가 담긴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였다. 


이날 합동점검 및 홍보활동을 지켜본 시민은 “경찰과 지자체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촬영이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갈수록 교묘하고 치밀해지는 범죄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지자체가 협력관계를 구축해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등 성폭력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점검1.jp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